[단신종합]신행정수도 후보지 투기 지정 강화 외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재정경제부는 신행정수도 후보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지역의 토지와 주택 가격이 물가보다 더 오를 경우 즉시 투기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관련법 시행령을 만들어 이르면 다음 달 중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12일째 파업중인 병원노조는 현재 진행중인 산별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지부별, 특성별로 파업과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며 각 병원별로 돌아가며 파업하는 부분파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법 제3형사부는 인터넷을 통해 특정 정당 국회의원을 비방한 혐의로 벌금형을 구형받은 37살 김 모씨에게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사범이 증가할 가능성이 큰 만큼 무거운 처벌이 요구된다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는 쇼핑몰 굿모닝시티의 분양과정에서 3700억원대의 분양대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윤창열 씨에 대해서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세계최대 규모의 범선인 칠레해군의 에스메랄다호가 어젯밤 부산항에 입항해 내일, 모레 이틀간 시민들에게 개방된 뒤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로 떠납니다.
엠네스티 한국지부 회원들은 이 범선이 피노체트 정권 시절 고문과 감금에 사용됐다며 우리 정부의 입항허가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