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프레레호' 새 출발 위해 29일 출항

입력 2004.06.28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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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축구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신임 본프레레 감독과 허정무 수석코치 등 코치진이 위기의 한국축구를 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축구의 위기탈출을 위해 새로운 코치진들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본프레레 감독과 허정무 수석코치, 이춘석, 정규동 코치 등 신임 코칭스태프는 첫 모임부터 세 시간 동안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대표팀을 꾸려갈 지혜를 모았습니다.
코치진의 의욕에 본프레레 감독도 만족감을 표시하고 내일부터 시작될 첫 훈련에 강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드디어 내가 한국에 와서 해야 할 일을 하게 돼 기쁩니다.
⊙기자: 시드니올림픽 이후 처음 대표팀에 합류한 허정무 수석코치도 본프레레식 축구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감독을 보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정무(축구대표팀 수석 코치): 우리 코칭스태프뿐만 아니고 선수들도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내일부터 파주 NFC에서 소집훈련에 들어가는 본프레레 감독은 우선 아시안컵에 대비해 선수 개개인의 특성파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전체적으로 몸 상태를 점검한 뒤 다음 달 10일 바레인, 14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을 통해 최종 22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또 전임 쿠엘류 감독의 실패를 교훈 삼아 자율성을 살리면서도 강력한 카리스마로 응집력을 키운다는 것이 본프레레 체제의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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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프레레호' 새 출발 위해 29일 출항
    • 입력 2004-06-28 21:49:4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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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축구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신임 본프레레 감독과 허정무 수석코치 등 코치진이 위기의 한국축구를 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축구의 위기탈출을 위해 새로운 코치진들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본프레레 감독과 허정무 수석코치, 이춘석, 정규동 코치 등 신임 코칭스태프는 첫 모임부터 세 시간 동안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대표팀을 꾸려갈 지혜를 모았습니다. 코치진의 의욕에 본프레레 감독도 만족감을 표시하고 내일부터 시작될 첫 훈련에 강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드디어 내가 한국에 와서 해야 할 일을 하게 돼 기쁩니다. ⊙기자: 시드니올림픽 이후 처음 대표팀에 합류한 허정무 수석코치도 본프레레식 축구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감독을 보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정무(축구대표팀 수석 코치): 우리 코칭스태프뿐만 아니고 선수들도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내일부터 파주 NFC에서 소집훈련에 들어가는 본프레레 감독은 우선 아시안컵에 대비해 선수 개개인의 특성파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전체적으로 몸 상태를 점검한 뒤 다음 달 10일 바레인, 14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을 통해 최종 22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또 전임 쿠엘류 감독의 실패를 교훈 삼아 자율성을 살리면서도 강력한 카리스마로 응집력을 키운다는 것이 본프레레 체제의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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