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롯데 '1승이 아쉬워'

입력 2004.06.29 (22:07)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편 대전경기에서는 6연패중인 한화와 최하위 롯데, 그야말로 1승이 아쉬운 두 팀이 만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기자: 정충희입니다.
⊙앵커: 만루 홈런이 2개나 나왔는데 1승이 급한 만큼 정말 치열하군요.
⊙기자: 기선은 롯데가 먼저 잡았습니다.
1회에 가볍게 두점을 낸 롯데는 2회 페레즈의 만루 홈런으로 멀찌감치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연패 탈출이 급한 한화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1회에 한 점, 2회에 두 점을 뽑은 한화는 4회에 디아즈의 두점 홈런으로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6회에는 신경헌이 먼저 만루포를 날린 롯데 페레즈에 맞서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렸습니다.
한화는 8회 현재 11:6으로 앞서며 6연패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LG를 가볍게 물리치고 35승째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조동찬의 결승 2타점 2루타 등 9안타로 넉점을 뽑았습니다.
삼성은 2연승을 달렸지만 LG는 5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한펀 대구 구장에는 LG투수 서승화를 비난하는 플래카드가 등장해 작은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SK는 기아에 앞서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화·롯데 '1승이 아쉬워'
    • 입력 2004-06-29 21:49:3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한편 대전경기에서는 6연패중인 한화와 최하위 롯데, 그야말로 1승이 아쉬운 두 팀이 만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기자: 정충희입니다. ⊙앵커: 만루 홈런이 2개나 나왔는데 1승이 급한 만큼 정말 치열하군요. ⊙기자: 기선은 롯데가 먼저 잡았습니다. 1회에 가볍게 두점을 낸 롯데는 2회 페레즈의 만루 홈런으로 멀찌감치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연패 탈출이 급한 한화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1회에 한 점, 2회에 두 점을 뽑은 한화는 4회에 디아즈의 두점 홈런으로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6회에는 신경헌이 먼저 만루포를 날린 롯데 페레즈에 맞서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렸습니다. 한화는 8회 현재 11:6으로 앞서며 6연패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LG를 가볍게 물리치고 35승째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조동찬의 결승 2타점 2루타 등 9안타로 넉점을 뽑았습니다. 삼성은 2연승을 달렸지만 LG는 5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한펀 대구 구장에는 LG투수 서승화를 비난하는 플래카드가 등장해 작은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SK는 기아에 앞서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