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임영웅·송가인…스타·팬클럽 기부 릴레이

연말을 맞아 스타와 팬들의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가 생일이었다는 가수 송가인 씨, 팬들이 아주 훈훈한 미담을 선물했습니다.

송가인 씨 팬클럽 '제2기 서울 어게인' 회원들이 스타의 생일을 맞아 서울 송파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만 원을 전달한 겁니다.

이런 팬들의 정성에, 마음을 보태는 스타도 늘고 있는데요, 가수 김희재 씨는 팬클럽 회원들이 장애 아동을 위한 기부 등 선행을 실천한 소식을 듣고 감동해, 자신도 밀알복지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했습니다.

또 며칠 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을 기부한 임영웅 씨는, 평소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