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전,'형과 아우의 대결' 관심

입력 2004.07.02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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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올스타전이 모레 대전에서 열립니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축구 대표팀과 올림픽팀 선수들의 맞대결이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깊어가는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골잔치의 한마당 올스타전.
이번 올스타전에는 대표팀 형들과 올림픽팀 아우들이 각각 중부와 남부팀으로 나뉘어 출전해 흥미롭습니다.
먼저 중부팀의 이운재와 남부팀의 김용광이 거미손 골키퍼의 자존심을 놓고 한판 대결합니다.
수비에서는 올림픽팀의 골 넣는 수비수 조병국과 한일월드컵 영웅 최진철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조병국(올림픽축구팀 수비수): 영광이라고 생각하고요.
팬들이 그만큼 열심히하라는 뜻에서 뽑아준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올해 올스타 최고 인기 선수인 김남일과 올림픽팀 샛별 김두현, 올림픽팀 공격수 최성국과 대표팀의 김은중이 펼칠 득점대결도 눈여겨 볼 만합니다.
⊙최성국(올림픽축구팀 공격수): 작년에 못 넣었던 골도 넣고 싶고 또 팀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기 때문에 올해는 꼭 MVP도전도 해보고 싶고...
⊙기자: 역대 최다인 9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김병지와 사상 최초로 네번째 MVP를 노리는 이동국의 활약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밖에 하프타임에 열리는 캐넌슛대회와 팬들과 선수를 하나로 묶는 릴레이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K리그 별들이 펼칠 화려한 축구축제 올스타전은 KBS한국방송은 모레 저녁 6시부터 제1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됩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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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올스타전,'형과 아우의 대결' 관심
    • 입력 2004-07-02 21:58:5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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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올스타전이 모레 대전에서 열립니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축구 대표팀과 올림픽팀 선수들의 맞대결이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깊어가는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골잔치의 한마당 올스타전. 이번 올스타전에는 대표팀 형들과 올림픽팀 아우들이 각각 중부와 남부팀으로 나뉘어 출전해 흥미롭습니다. 먼저 중부팀의 이운재와 남부팀의 김용광이 거미손 골키퍼의 자존심을 놓고 한판 대결합니다. 수비에서는 올림픽팀의 골 넣는 수비수 조병국과 한일월드컵 영웅 최진철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조병국(올림픽축구팀 수비수): 영광이라고 생각하고요. 팬들이 그만큼 열심히하라는 뜻에서 뽑아준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올해 올스타 최고 인기 선수인 김남일과 올림픽팀 샛별 김두현, 올림픽팀 공격수 최성국과 대표팀의 김은중이 펼칠 득점대결도 눈여겨 볼 만합니다. ⊙최성국(올림픽축구팀 공격수): 작년에 못 넣었던 골도 넣고 싶고 또 팀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기 때문에 올해는 꼭 MVP도전도 해보고 싶고... ⊙기자: 역대 최다인 9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김병지와 사상 최초로 네번째 MVP를 노리는 이동국의 활약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밖에 하프타임에 열리는 캐넌슛대회와 팬들과 선수를 하나로 묶는 릴레이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K리그 별들이 펼칠 화려한 축구축제 올스타전은 KBS한국방송은 모레 저녁 6시부터 제1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됩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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