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통해 안방까지…정치 문화 바꾼다
입력 2004.07.07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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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상임위 활동을 안방에서 지켜볼 수 있는 TV정치시대가 열렸습니다.
KBS한국방송은 오늘 공중파 방송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상임위 활동을 생중계했습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기자: 제시각에 열린 상임위원회, 빈 자리를 찾기 힘든 회의장.
무엇보다 위원들의 진지한 표정과 적극적인 회의 참여는 지금까지는 보기 드문 광경이었습니다.
오늘 KBS가 처음 시도한 상임위활동 생중계로 생긴 변화입니다.
국민이 직접 지켜보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그 동안 흔히 보였던 민원성 질문이나 정치공세성 사라졌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망신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최용규(열린우리당 법사위 간사): 중계라는 과정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그것을 의원들이 나 아닌 다른 위원들을 배려하는 그런 마음을 가졌을 거라고 봅니다.
⊙장윤석(한나라당 법사위 간사): 위원들께서 발언에도 신중하실 뿐만 아니라 보다 책임 있는 발언을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시청자들도 국정현안을 토론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형래(서울시 오류동): 생중계를 해 주니까 국회의원하고 장관하고 국민이 몰랐던 것을 상당히 이해가 많이 가게 돼요.
⊙이원범(경기도 평택시): 의식해서 실천하려는 노력은 보일 것 같은데요.
⊙기자: KBS는 오늘 첫 생중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 중계방송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TV안방정치시대가 열림에 따라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의정활동 수준도 한 단계 더 향상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뉴스 모은희입니다.
KBS한국방송은 오늘 공중파 방송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상임위 활동을 생중계했습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기자: 제시각에 열린 상임위원회, 빈 자리를 찾기 힘든 회의장.
무엇보다 위원들의 진지한 표정과 적극적인 회의 참여는 지금까지는 보기 드문 광경이었습니다.
오늘 KBS가 처음 시도한 상임위활동 생중계로 생긴 변화입니다.
국민이 직접 지켜보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그 동안 흔히 보였던 민원성 질문이나 정치공세성 사라졌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망신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최용규(열린우리당 법사위 간사): 중계라는 과정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그것을 의원들이 나 아닌 다른 위원들을 배려하는 그런 마음을 가졌을 거라고 봅니다.
⊙장윤석(한나라당 법사위 간사): 위원들께서 발언에도 신중하실 뿐만 아니라 보다 책임 있는 발언을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시청자들도 국정현안을 토론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형래(서울시 오류동): 생중계를 해 주니까 국회의원하고 장관하고 국민이 몰랐던 것을 상당히 이해가 많이 가게 돼요.
⊙이원범(경기도 평택시): 의식해서 실천하려는 노력은 보일 것 같은데요.
⊙기자: KBS는 오늘 첫 생중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 중계방송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TV안방정치시대가 열림에 따라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의정활동 수준도 한 단계 더 향상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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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국회 상임위 활동을 안방에서 지켜볼 수 있는 TV정치시대가 열렸습니다.
KBS한국방송은 오늘 공중파 방송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상임위 활동을 생중계했습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기자: 제시각에 열린 상임위원회, 빈 자리를 찾기 힘든 회의장.
무엇보다 위원들의 진지한 표정과 적극적인 회의 참여는 지금까지는 보기 드문 광경이었습니다.
오늘 KBS가 처음 시도한 상임위활동 생중계로 생긴 변화입니다.
국민이 직접 지켜보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그 동안 흔히 보였던 민원성 질문이나 정치공세성 사라졌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망신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최용규(열린우리당 법사위 간사): 중계라는 과정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그것을 의원들이 나 아닌 다른 위원들을 배려하는 그런 마음을 가졌을 거라고 봅니다.
⊙장윤석(한나라당 법사위 간사): 위원들께서 발언에도 신중하실 뿐만 아니라 보다 책임 있는 발언을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시청자들도 국정현안을 토론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형래(서울시 오류동): 생중계를 해 주니까 국회의원하고 장관하고 국민이 몰랐던 것을 상당히 이해가 많이 가게 돼요.
⊙이원범(경기도 평택시): 의식해서 실천하려는 노력은 보일 것 같은데요.
⊙기자: KBS는 오늘 첫 생중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 중계방송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TV안방정치시대가 열림에 따라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의정활동 수준도 한 단계 더 향상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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