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단신]4대 도시 지하철 노조 21일 파업 외 4건
입력 2004.07.07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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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지하철과 도시철도, 부산, 대구, 인천지하철 등 5개 지하철 노조의 연합인 궤도연대는 주5일제 실시에 따른 인력충원을 요구하며 오는 21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부패방지위원회는 오늘 부패신고자에게 주는 현행 최대 2억원인 신고보상금을 20억원까지 상향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부패방지법 개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용산 윤락가 업주 분신사건과 관련해 이 업주에게 뇌물을 받고 사건을 무마해 준 혐의로 용산경찰서 소속 45살 윤 모 경사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용산서 전현직 직원 37명에 대해 감사를 거쳐 징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48살 이 모씨 등 유권자 2명이 지난 17대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원에게 식사를 제공받은 사실을 적발해 1인당 식사비 1만 7500원의 50배인 63만 7500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정수성 육군 1군 사령관이 지난 3월 의문사위원회 조사관 등 4명을 서울시내 한 식당으로 불러내 허원근 일병 사망사건의 조사 결과를 미리 자신에게 보고하지 않으면 죽이겠다, 의문사위 활동은 국고낭비라는 말을 하며 협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사령관은 이 같은 극단적인 언어를 사용한 기억이 없다는 내용의 소명자료를 의문사위원회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부패방지위원회는 오늘 부패신고자에게 주는 현행 최대 2억원인 신고보상금을 20억원까지 상향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부패방지법 개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용산 윤락가 업주 분신사건과 관련해 이 업주에게 뇌물을 받고 사건을 무마해 준 혐의로 용산경찰서 소속 45살 윤 모 경사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용산서 전현직 직원 37명에 대해 감사를 거쳐 징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48살 이 모씨 등 유권자 2명이 지난 17대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원에게 식사를 제공받은 사실을 적발해 1인당 식사비 1만 7500원의 50배인 63만 7500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정수성 육군 1군 사령관이 지난 3월 의문사위원회 조사관 등 4명을 서울시내 한 식당으로 불러내 허원근 일병 사망사건의 조사 결과를 미리 자신에게 보고하지 않으면 죽이겠다, 의문사위 활동은 국고낭비라는 말을 하며 협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사령관은 이 같은 극단적인 언어를 사용한 기억이 없다는 내용의 소명자료를 의문사위원회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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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지하철과 도시철도, 부산, 대구, 인천지하철 등 5개 지하철 노조의 연합인 궤도연대는 주5일제 실시에 따른 인력충원을 요구하며 오는 21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부패방지위원회는 오늘 부패신고자에게 주는 현행 최대 2억원인 신고보상금을 20억원까지 상향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부패방지법 개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용산 윤락가 업주 분신사건과 관련해 이 업주에게 뇌물을 받고 사건을 무마해 준 혐의로 용산경찰서 소속 45살 윤 모 경사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용산서 전현직 직원 37명에 대해 감사를 거쳐 징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48살 이 모씨 등 유권자 2명이 지난 17대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원에게 식사를 제공받은 사실을 적발해 1인당 식사비 1만 7500원의 50배인 63만 7500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정수성 육군 1군 사령관이 지난 3월 의문사위원회 조사관 등 4명을 서울시내 한 식당으로 불러내 허원근 일병 사망사건의 조사 결과를 미리 자신에게 보고하지 않으면 죽이겠다, 의문사위 활동은 국고낭비라는 말을 하며 협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사령관은 이 같은 극단적인 언어를 사용한 기억이 없다는 내용의 소명자료를 의문사위원회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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