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소나기골로 승리

입력 2004.07.11 (21:32)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K리그와 별도로 치러지는 삼성 하우젠컵 프로축구 대회가 개막됐습니다.
오늘 개막전에서 전북 현대가 시원한 골잔치를 벌이며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기 K리그 우승을 놓친 전북 현대가 한풀이를 하듯 골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전북은 전반 9분 박동혁이 강력한 프리킥으로 전남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27분에는 윤정환의 코너킥이 상대 자책골로 이어졌고.
12분 뒤에는 호마가 3번째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전북은 후반 남기일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추운기가 쐐기골을 뽑아내며 개막전을 4:1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천은 종료 1분을 지키지 못하고 다 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인천은 혼자 2골을 넣은 방승환을 앞세워 대구를 2:1로 앞서 갔으나 종료 직전 대구 *노나또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습니다.
수원은 마르셀의 결승골로 광주를 1:0으로 꺾고 첫승을 올렸습니다.
울산도 성남을 1:0으로 물리쳤고 부산과 서울은 2:1로, 포항과 부천은 득점 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현대, 소나기골로 승리
    • 입력 2004-07-11 21:26:1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K리그와 별도로 치러지는 삼성 하우젠컵 프로축구 대회가 개막됐습니다. 오늘 개막전에서 전북 현대가 시원한 골잔치를 벌이며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기 K리그 우승을 놓친 전북 현대가 한풀이를 하듯 골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전북은 전반 9분 박동혁이 강력한 프리킥으로 전남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27분에는 윤정환의 코너킥이 상대 자책골로 이어졌고. 12분 뒤에는 호마가 3번째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전북은 후반 남기일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추운기가 쐐기골을 뽑아내며 개막전을 4:1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천은 종료 1분을 지키지 못하고 다 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인천은 혼자 2골을 넣은 방승환을 앞세워 대구를 2:1로 앞서 갔으나 종료 직전 대구 *노나또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습니다. 수원은 마르셀의 결승골로 광주를 1:0으로 꺾고 첫승을 올렸습니다. 울산도 성남을 1:0으로 물리쳤고 부산과 서울은 2:1로, 포항과 부천은 득점 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