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뉴스]필리핀 철군 오락가락 외 2건

입력 2004.07.13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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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필리핀 정부의 철군 방침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지구촌소식에서 양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라크 무장세력에 잡힌 필리핀 인질석방을 놓고 혼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외무차관은 알 자지라TV에 나와 크루즈 씨의 석방을 호소하며 조기철군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필리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당초 예정대로 다음달 철수하겠다고 밝혀 협상시간이 임박한 가운데 인질의 생사가 불투명합니다.
주유소에서 무심코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폭발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세계적인 석유회사 쉘이 경고했습니다.
걸려온 전화를 받거나 버튼을 누르다 만에 하나 정전기 때문에 불꽃이 튀면 휘발유 증기에 옮겨붙어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쉘은 주유소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이 이처럼 위험천만하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상하이에서 어젯밤 퇴근시간에 갑자기 폭우와 돌풍이 몰아쳐 7명이 숨졌습니다.
또 고압전선이 무너져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전력난으로 당국이 야간조명을 자제하면서 상하이의 화려한 야경이 사라져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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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뉴스]필리핀 철군 오락가락 외 2건
    • 입력 2004-07-13 22:02:0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필리핀 정부의 철군 방침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지구촌소식에서 양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라크 무장세력에 잡힌 필리핀 인질석방을 놓고 혼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외무차관은 알 자지라TV에 나와 크루즈 씨의 석방을 호소하며 조기철군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필리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당초 예정대로 다음달 철수하겠다고 밝혀 협상시간이 임박한 가운데 인질의 생사가 불투명합니다. 주유소에서 무심코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폭발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세계적인 석유회사 쉘이 경고했습니다. 걸려온 전화를 받거나 버튼을 누르다 만에 하나 정전기 때문에 불꽃이 튀면 휘발유 증기에 옮겨붙어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쉘은 주유소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이 이처럼 위험천만하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상하이에서 어젯밤 퇴근시간에 갑자기 폭우와 돌풍이 몰아쳐 7명이 숨졌습니다. 또 고압전선이 무너져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전력난으로 당국이 야간조명을 자제하면서 상하이의 화려한 야경이 사라져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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