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뉴스]유럽 근로시간 연장 확산 외 2건

입력 2004.07.20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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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가를 중요시하는 유럽에서 일하는 시간을 연장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론지방에 있는 독일기업 보슈 근로자들이 주당 근로시간을 현재의 35시간에서 36시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임금도 인상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독일기업인 지멘스와 다임러 벤츠도 근로시간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경직된 노동시간 개선 없이는 저임금 국가들의 도전에 맞설 수 없다는 유럽기업들의 위기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잦은 머리염색이 백혈병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 라우셔 박사가 조사한 결과 1년에 4, 5번씩 15년 이상 염색을 해온 사람들이 정상인보다 5배나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머리를 감으면 바로 없어지는 염색약은 백혈병과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속 160km로 질주하던 승용차에서 한 여성이 내립니다.
곧바로 다리 아래로 몸을 던지는 이 여성을 경찰관이 아슬아슬하게 붙잡습니다.
여인의 팔을 잡고 가까스로 버티는 과정에서 경찰관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다른 경찰관의 도움으로 마침내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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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뉴스]유럽 근로시간 연장 확산 외 2건
    • 입력 2004-07-20 21:58:2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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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가를 중요시하는 유럽에서 일하는 시간을 연장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론지방에 있는 독일기업 보슈 근로자들이 주당 근로시간을 현재의 35시간에서 36시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임금도 인상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독일기업인 지멘스와 다임러 벤츠도 근로시간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경직된 노동시간 개선 없이는 저임금 국가들의 도전에 맞설 수 없다는 유럽기업들의 위기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잦은 머리염색이 백혈병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 라우셔 박사가 조사한 결과 1년에 4, 5번씩 15년 이상 염색을 해온 사람들이 정상인보다 5배나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머리를 감으면 바로 없어지는 염색약은 백혈병과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속 160km로 질주하던 승용차에서 한 여성이 내립니다. 곧바로 다리 아래로 몸을 던지는 이 여성을 경찰관이 아슬아슬하게 붙잡습니다. 여인의 팔을 잡고 가까스로 버티는 과정에서 경찰관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다른 경찰관의 도움으로 마침내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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