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불볕 더위 계속

입력 2004.07.28 (20:34) 수정 2004.12.06 (16: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자: 냉장고에서 막 꺼낸 시원한 수박, 드셔보셨죠?
하지만 수박을 너무 차게 먹으면 오히려 맛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과일의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적정온도 알아봅니다.
⊙기자: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변정환(조리사): 샐러드바 온도를 측정하고 있어요.
5도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해 줘야 과일이 맛있거든요.
너무 차갑게 보관할 경우 과일의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없거든요.
과육이 딱딱해져 씹는 맛이 부담스러워질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5도씨 정도를 유지하는 게 과일의 맛에 적당합니다.
⊙기자: 내일도 무더위 속에 땀 흘리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맛있는 과일로 수분을 보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더위 어떻게 견디셨나요.
강한 햇살 아래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가면서 그야말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번주 말까지는 고기압권 내에서 이렇게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제10호 태풍인 남태호른이 북서진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햇살이 무척 강할 것 같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24도 등 25도 안팎으로 오늘도 일부 지방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32도, 전주가 34, 대구가 35도 등으로 오늘만큼이나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는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요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뜨거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외출을 피하시고요.
수분 보충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뉴스타임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칩니다.
⊙앵커: 편안한 밤시간 보내십시오.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도 불볕 더위 계속
    • 입력 2004-07-28 20:32:30
    • 수정2004-12-06 16:43:25
    뉴스타임
⊙기자: 냉장고에서 막 꺼낸 시원한 수박, 드셔보셨죠? 하지만 수박을 너무 차게 먹으면 오히려 맛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과일의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적정온도 알아봅니다. ⊙기자: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변정환(조리사): 샐러드바 온도를 측정하고 있어요. 5도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해 줘야 과일이 맛있거든요. 너무 차갑게 보관할 경우 과일의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없거든요. 과육이 딱딱해져 씹는 맛이 부담스러워질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5도씨 정도를 유지하는 게 과일의 맛에 적당합니다. ⊙기자: 내일도 무더위 속에 땀 흘리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맛있는 과일로 수분을 보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더위 어떻게 견디셨나요. 강한 햇살 아래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가면서 그야말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번주 말까지는 고기압권 내에서 이렇게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제10호 태풍인 남태호른이 북서진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햇살이 무척 강할 것 같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24도 등 25도 안팎으로 오늘도 일부 지방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32도, 전주가 34, 대구가 35도 등으로 오늘만큼이나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는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요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뜨거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외출을 피하시고요. 수분 보충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뉴스타임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칩니다. ⊙앵커: 편안한 밤시간 보내십시오. 고맙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