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5~60mm 비

입력 2004.08.04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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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33도, 밀양이 35도까지 올라가면서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열대야현상도 벌써 보름 이상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일은 오랜만에 시원한 비가 내리면서 잠깐이나마 청량제 역할을 해 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점차 흐려지면서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하루 동안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5에서 30, 많은 곳은 60mm가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서 지역간에 차이가 아주 크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많이 놀라지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서는 강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면서 한 시간에 무려 30에서 40mm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더 남아 있기 때문에 산간계곡에서 체류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에 흐리고 한두 차례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남과 제주지방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남부와 제주지방 곳곳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기온 서울과 광주가 31도, 대구가 32도 등으로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는 약간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정도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오는 토요일이면 절기상으로 벌써 입추입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낮기온도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앞서 전해 드린 국회의원 직무 관련 주식 보도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의원의 보유주식은 5000만원이 아니라 500만원어치였기에 바로 잡습니다.
⊙앵커: KBS 9시뉴스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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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5~60mm 비
    • 입력 2004-08-04 22:04:1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기자: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33도, 밀양이 35도까지 올라가면서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열대야현상도 벌써 보름 이상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일은 오랜만에 시원한 비가 내리면서 잠깐이나마 청량제 역할을 해 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점차 흐려지면서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하루 동안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5에서 30, 많은 곳은 60mm가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서 지역간에 차이가 아주 크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많이 놀라지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서는 강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면서 한 시간에 무려 30에서 40mm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더 남아 있기 때문에 산간계곡에서 체류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에 흐리고 한두 차례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남과 제주지방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남부와 제주지방 곳곳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기온 서울과 광주가 31도, 대구가 32도 등으로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는 약간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정도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오는 토요일이면 절기상으로 벌써 입추입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낮기온도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앞서 전해 드린 국회의원 직무 관련 주식 보도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의원의 보유주식은 5000만원이 아니라 500만원어치였기에 바로 잡습니다. ⊙앵커: KBS 9시뉴스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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