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첫 경기 홈 텃세가 변수

입력 2004.08.09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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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홈팀 그리스와 1차전을 치를 그리스 테살로니키는 1차전 티켓이 거의 매진되는 등 유로 2004의 열기가 다시 재연될 듯한 분위기입니다.
테살로니키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그리스 전역을 열광시킨 유로 2004, 올림픽팀이 1차전을 치를 테살로니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테살로니키 시내에는 당시 유로 2004 우승을 기념해 걸어놓은 그리스 국기가 지금까지 그대로 걸려 있습니다.
⊙자글리스(테살로니키 시민): 유로 2004 우승의 기쁨이 올림픽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금까지 걸어놓고 있습니다.
⊙기자: 또 2만 8000여 장의 티켓이 거의 매진되는 등 그리스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차전부터 유로 2004에 버금가는 열광적인 응원과 열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나타샤(테살로니키 시민): 유로2004의 열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한국전에도 열광적인 응원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테살로니키에서 나흘째 훈련중인 올림픽팀에게는 홈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적지않은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유상철(올림픽축구대표팀 수비수): 외적인 거 말고 저희 경기를 할 수 있는 어떤 전력을 갖고 있으면 아무리 응원을 많이 한다고 그래도 소용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제 1차전까지 남은 기간은 사흘.
그리스 국민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1차전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테살로니키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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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축구 첫 경기 홈 텃세가 변수
    • 입력 2004-08-09 21:58:0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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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홈팀 그리스와 1차전을 치를 그리스 테살로니키는 1차전 티켓이 거의 매진되는 등 유로 2004의 열기가 다시 재연될 듯한 분위기입니다. 테살로니키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그리스 전역을 열광시킨 유로 2004, 올림픽팀이 1차전을 치를 테살로니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테살로니키 시내에는 당시 유로 2004 우승을 기념해 걸어놓은 그리스 국기가 지금까지 그대로 걸려 있습니다. ⊙자글리스(테살로니키 시민): 유로 2004 우승의 기쁨이 올림픽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금까지 걸어놓고 있습니다. ⊙기자: 또 2만 8000여 장의 티켓이 거의 매진되는 등 그리스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차전부터 유로 2004에 버금가는 열광적인 응원과 열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나타샤(테살로니키 시민): 유로2004의 열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한국전에도 열광적인 응원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테살로니키에서 나흘째 훈련중인 올림픽팀에게는 홈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적지않은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유상철(올림픽축구대표팀 수비수): 외적인 거 말고 저희 경기를 할 수 있는 어떤 전력을 갖고 있으면 아무리 응원을 많이 한다고 그래도 소용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제 1차전까지 남은 기간은 사흘. 그리스 국민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1차전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테살로니키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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