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무더위 계속…오는 12일 한풀 꺾일 듯

입력 2004.08.09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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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말복답게 오늘도 전국에서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이 32.7도, 경북 영천이 가장 높은 35.7도까지 올랐는데요.
대부분 지방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데다가 햇볕까지 강해서 체감온도는 훨씬 더 높았습니다.
내일도 오늘 만큼 덥겠습니다.
서울과 대구가 34도, 수요일인 모레는 33도로 앞으로도 이틀 정도 이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차례의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에만 곳곳에 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데요.
따라서 오늘 밤에도 대부분 지방에서 열대야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에만 잠깐이나마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현상이 나타나면서 내일 아침기온 25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창원이 34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1.5m 정도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는 목요일에 한 차례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이 30도 아래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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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무더위 계속…오는 12일 한풀 꺾일 듯
    • 입력 2004-08-09 21:58:0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기자: 말복답게 오늘도 전국에서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이 32.7도, 경북 영천이 가장 높은 35.7도까지 올랐는데요. 대부분 지방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데다가 햇볕까지 강해서 체감온도는 훨씬 더 높았습니다. 내일도 오늘 만큼 덥겠습니다. 서울과 대구가 34도, 수요일인 모레는 33도로 앞으로도 이틀 정도 이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차례의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에만 곳곳에 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데요. 따라서 오늘 밤에도 대부분 지방에서 열대야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에만 잠깐이나마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현상이 나타나면서 내일 아침기온 25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창원이 34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1.5m 정도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는 목요일에 한 차례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이 30도 아래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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