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분유에 이어 어린이 상비약도 부족
입력 2022.12.28 (12:50)
수정 2022.12.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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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 분유 부족 사태를 겪었던 미국에서 이번에는 어린이용 감기약과 진통제 등이 부족해 부모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리포트]
멜리사는 최근 치통을 호소하는 아기들 때문에 곤욕을 치렀습니다.
[멜리사/뉴욕시민 : "근처 약국에 약이 없는 겁니다."]
요즘 코로나19나 독감 등 호흡기 질병이 급증하면서 약국에 어린이용 약들이 텅텅 비었습니다.
[웹/리노 시민 : "약국에 어린이 감기약이 없어서 30분 운전해서 카슨까지 갔습니다."]
어린이용 감기약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대면하는 약사들은 변명 아닌 변명을 하느라 진땀을 흘립니다.
[로저스/약사 : "도매상 측은 제조회사로부터 약을 언제 받을지 모르겠다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실제로 어린이 해열제나 진통제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65%나 더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조사들이 생산시설을 24시간 가동 중이라고 하지만 일부 지역은 내년 초까지 어린이용 약제에 대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때 분유 부족 사태를 겪었던 미국에서 이번에는 어린이용 감기약과 진통제 등이 부족해 부모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리포트]
멜리사는 최근 치통을 호소하는 아기들 때문에 곤욕을 치렀습니다.
[멜리사/뉴욕시민 : "근처 약국에 약이 없는 겁니다."]
요즘 코로나19나 독감 등 호흡기 질병이 급증하면서 약국에 어린이용 약들이 텅텅 비었습니다.
[웹/리노 시민 : "약국에 어린이 감기약이 없어서 30분 운전해서 카슨까지 갔습니다."]
어린이용 감기약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대면하는 약사들은 변명 아닌 변명을 하느라 진땀을 흘립니다.
[로저스/약사 : "도매상 측은 제조회사로부터 약을 언제 받을지 모르겠다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실제로 어린이 해열제나 진통제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65%나 더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조사들이 생산시설을 24시간 가동 중이라고 하지만 일부 지역은 내년 초까지 어린이용 약제에 대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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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분유에 이어 어린이 상비약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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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28 12:50:04
- 수정2022-12-28 12: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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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분유 부족 사태를 겪었던 미국에서 이번에는 어린이용 감기약과 진통제 등이 부족해 부모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리포트]
멜리사는 최근 치통을 호소하는 아기들 때문에 곤욕을 치렀습니다.
[멜리사/뉴욕시민 : "근처 약국에 약이 없는 겁니다."]
요즘 코로나19나 독감 등 호흡기 질병이 급증하면서 약국에 어린이용 약들이 텅텅 비었습니다.
[웹/리노 시민 : "약국에 어린이 감기약이 없어서 30분 운전해서 카슨까지 갔습니다."]
어린이용 감기약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대면하는 약사들은 변명 아닌 변명을 하느라 진땀을 흘립니다.
[로저스/약사 : "도매상 측은 제조회사로부터 약을 언제 받을지 모르겠다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실제로 어린이 해열제나 진통제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65%나 더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조사들이 생산시설을 24시간 가동 중이라고 하지만 일부 지역은 내년 초까지 어린이용 약제에 대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때 분유 부족 사태를 겪었던 미국에서 이번에는 어린이용 감기약과 진통제 등이 부족해 부모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리포트]
멜리사는 최근 치통을 호소하는 아기들 때문에 곤욕을 치렀습니다.
[멜리사/뉴욕시민 : "근처 약국에 약이 없는 겁니다."]
요즘 코로나19나 독감 등 호흡기 질병이 급증하면서 약국에 어린이용 약들이 텅텅 비었습니다.
[웹/리노 시민 : "약국에 어린이 감기약이 없어서 30분 운전해서 카슨까지 갔습니다."]
어린이용 감기약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대면하는 약사들은 변명 아닌 변명을 하느라 진땀을 흘립니다.
[로저스/약사 : "도매상 측은 제조회사로부터 약을 언제 받을지 모르겠다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실제로 어린이 해열제나 진통제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65%나 더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조사들이 생산시설을 24시간 가동 중이라고 하지만 일부 지역은 내년 초까지 어린이용 약제에 대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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