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윤 “북 핵 있어도 도발은 확실하게 응징해야”

오늘 또 공군 전투기가 결국 풍선으로 판명된 미확인 물체를 향해 출격하는 소동이 이어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핵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발은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야당은 대통령이 안보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며 불안해서 못 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내일 합동방공훈련…무인기 대응에 5,600억 투입

우리 군이 북 무인기 도발과 관련해 내일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북 무인기 대응을 위한 무기체계 전력화에는 5년 동안 5,6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

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 예행 연습이었다고 비판했고 노 의원은 정치검찰의 잘못된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3백억 원대 ‘전세사기’ 적발…피해자 100여 명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 사기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세 보증금 3백여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 푼의 자본 없이 신축빌라를 매입하는 이른바 '동시진행' 수법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