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30년까지 워싱턴 DC처럼..

입력 2004.08.11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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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입지확정으로 신행정수도 건설은 앞으로 더욱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를 모델로 국제공모를 받아 설계됩니다.
향후 추진 일정과 건설 방향을 김원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입지 확정과 함께 곧바로 연기, 공주시의 어느 지역에 신행정수도를 건설할 것인가 선을 긋는 편입지역 조사가 시작됩니다.
다음달에는 신행정수도 도시설계를 국제현상공모해 내년 3월 최종 확정합니다.
⊙이춘희(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 부위원장): 신행정수도는 21세기에 최초로 건설되는 수도입니다.
따라서 국내 전문가뿐만이 아니고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좋은 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국제현상공모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기자: 오는 12월에는 구체적인 도시편입지역이 확정되고 내년부터는 토지수용과 함께 주민 보상이 이루어집니다.
또 오는 2007년쯤에는 설계에 따라 본격적인 도시기반공사 건설에 착수하게 됩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파트 분양은 2009년도에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2011년 도시기반시설과 청사가 완공되면 이주가 확정된 기관 순으로 입주를 시작하게 됩니다.
정부가 생각하는 행정수도는 미국의 워싱턴DC처럼 인구 50만명 규모의 정치, 행정도시입니다.
특히 분당이나 일산 같은 기존 신도시보다 최고 4배까지 녹지비율을 높여 친환경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함께 인구밀도도 중저밀도 도시로 조성해 2030년에는 모든 기능이 완비된 선진국형 생태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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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천 30년까지 워싱턴 DC처럼..
    • 입력 2004-08-11 21:59:0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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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입지확정으로 신행정수도 건설은 앞으로 더욱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를 모델로 국제공모를 받아 설계됩니다. 향후 추진 일정과 건설 방향을 김원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입지 확정과 함께 곧바로 연기, 공주시의 어느 지역에 신행정수도를 건설할 것인가 선을 긋는 편입지역 조사가 시작됩니다. 다음달에는 신행정수도 도시설계를 국제현상공모해 내년 3월 최종 확정합니다. ⊙이춘희(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 부위원장): 신행정수도는 21세기에 최초로 건설되는 수도입니다. 따라서 국내 전문가뿐만이 아니고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좋은 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국제현상공모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기자: 오는 12월에는 구체적인 도시편입지역이 확정되고 내년부터는 토지수용과 함께 주민 보상이 이루어집니다. 또 오는 2007년쯤에는 설계에 따라 본격적인 도시기반공사 건설에 착수하게 됩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파트 분양은 2009년도에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2011년 도시기반시설과 청사가 완공되면 이주가 확정된 기관 순으로 입주를 시작하게 됩니다. 정부가 생각하는 행정수도는 미국의 워싱턴DC처럼 인구 50만명 규모의 정치, 행정도시입니다. 특히 분당이나 일산 같은 기존 신도시보다 최고 4배까지 녹지비율을 높여 친환경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함께 인구밀도도 중저밀도 도시로 조성해 2030년에는 모든 기능이 완비된 선진국형 생태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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