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책본부, 291명 이재민 발생
입력 2004.08.18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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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여기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 현재까지의 피해 상황, 그리고 태풍대비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진성 기자.
⊙기자: 이진성입니다.
⊙앵커: 먼저 피해 집계 전해 주시죠.
⊙기자: 네, 태풍이 제주도 부근까지 접근하면서 태풍의 영향권에 놓인 남부지역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상황을 공식 집계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모두 109세대, 291명의 이재민이 생겼다고 발표했습니다.
침수피해 지역도 늘어 농경지 4000ha와 주택과 축사 등 건물 120여 채가 잠기는가 하면 여객기와 여객선이 결항되고 열차편 경전선과 광전선 일부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피해상황은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식 확인한 것으로 실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대책본부는 앞으로 내릴 많은 비에 대비해 소양강댐 등 전국 댐방류량을 평소보다 크게 늘리고 재난위험지구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산간 계곡과 해안, 하천변에 대해 행락객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산사태나 상습 침수지역, 축대 붕괴지역 거주자들에 대해 대피명령도 내렸습니다.
또 고층건물 유리창에 청테이프를 붙이는 등 강풍 피해에 대비하고 가급적 창문 옆이나 가로수, 전신주 등에 접근하지 말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은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재난방송을 숙지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이진성 기자.
⊙기자: 이진성입니다.
⊙앵커: 먼저 피해 집계 전해 주시죠.
⊙기자: 네, 태풍이 제주도 부근까지 접근하면서 태풍의 영향권에 놓인 남부지역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상황을 공식 집계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모두 109세대, 291명의 이재민이 생겼다고 발표했습니다.
침수피해 지역도 늘어 농경지 4000ha와 주택과 축사 등 건물 120여 채가 잠기는가 하면 여객기와 여객선이 결항되고 열차편 경전선과 광전선 일부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피해상황은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식 확인한 것으로 실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대책본부는 앞으로 내릴 많은 비에 대비해 소양강댐 등 전국 댐방류량을 평소보다 크게 늘리고 재난위험지구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산간 계곡과 해안, 하천변에 대해 행락객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산사태나 상습 침수지역, 축대 붕괴지역 거주자들에 대해 대피명령도 내렸습니다.
또 고층건물 유리창에 청테이프를 붙이는 등 강풍 피해에 대비하고 가급적 창문 옆이나 가로수, 전신주 등에 접근하지 말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은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재난방송을 숙지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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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대책본부, 291명 이재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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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8-18 21:30:1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그러면 여기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 현재까지의 피해 상황, 그리고 태풍대비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진성 기자.
⊙기자: 이진성입니다.
⊙앵커: 먼저 피해 집계 전해 주시죠.
⊙기자: 네, 태풍이 제주도 부근까지 접근하면서 태풍의 영향권에 놓인 남부지역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상황을 공식 집계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모두 109세대, 291명의 이재민이 생겼다고 발표했습니다.
침수피해 지역도 늘어 농경지 4000ha와 주택과 축사 등 건물 120여 채가 잠기는가 하면 여객기와 여객선이 결항되고 열차편 경전선과 광전선 일부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피해상황은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식 확인한 것으로 실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대책본부는 앞으로 내릴 많은 비에 대비해 소양강댐 등 전국 댐방류량을 평소보다 크게 늘리고 재난위험지구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산간 계곡과 해안, 하천변에 대해 행락객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산사태나 상습 침수지역, 축대 붕괴지역 거주자들에 대해 대피명령도 내렸습니다.
또 고층건물 유리창에 청테이프를 붙이는 등 강풍 피해에 대비하고 가급적 창문 옆이나 가로수, 전신주 등에 접근하지 말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은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재난방송을 숙지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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