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5회 연속 金 조준

입력 2004.08.20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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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양궁은 개인전에 이어서 단체전에서도 또다시 5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4강에 올라 있습니다.
이 소식은 김봉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개인전에서 메달 색깔을 놓고 경쟁을 벌였던 3명의 여궁사들이 이제는 한마음으로 금빛 활시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 시작된 단체전 우승의 전통을 잇기 위해서입니다.
윤미진과 이성진, 박성현이 출전한 여자 대표팀은 8강 첫 경기에서 홈팀 그리스를 244:232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첫 주자 윤미진이 기선을 잡으면 10대 궁사 이성진에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성현이 마무리를 짓습니다.
홈팀 그리스의 관중들이 경기를 방해라도 하듯 함성을 질렀지만 우리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고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프랑스와의 4강에 이어 우리 지도자 양창훈 감독이 이끄는 중국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백웅기(여자 양궁 국가대표 코치): 결승전에서 중국과 만날 것 같아요.
그래서 거기에 대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개인전 6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여자 양궁이 이제 단체전 5연패라는 신화에 도전합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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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양궁, 5회 연속 金 조준
    • 입력 2004-08-20 21:57:3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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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양궁은 개인전에 이어서 단체전에서도 또다시 5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4강에 올라 있습니다. 이 소식은 김봉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개인전에서 메달 색깔을 놓고 경쟁을 벌였던 3명의 여궁사들이 이제는 한마음으로 금빛 활시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 시작된 단체전 우승의 전통을 잇기 위해서입니다. 윤미진과 이성진, 박성현이 출전한 여자 대표팀은 8강 첫 경기에서 홈팀 그리스를 244:232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첫 주자 윤미진이 기선을 잡으면 10대 궁사 이성진에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성현이 마무리를 짓습니다. 홈팀 그리스의 관중들이 경기를 방해라도 하듯 함성을 질렀지만 우리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고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프랑스와의 4강에 이어 우리 지도자 양창훈 감독이 이끄는 중국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백웅기(여자 양궁 국가대표 코치): 결승전에서 중국과 만날 것 같아요. 그래서 거기에 대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개인전 6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여자 양궁이 이제 단체전 5연패라는 신화에 도전합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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