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뉴스]우유값 7년 만에 10~15% 인상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국내 우유시장이 40%를 점유하고 있는 서울우유가 낙농가들이 생산하는 원유 납품가격을 내일부터 13% 인상된 가격으로 구매하기로 함에 따라 할인점과 편의점, 가정배달 등의 방식으로 공급되는 소비자 가격도 내일부터 10에서 15% 정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산업자원부는 최근 석유제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유사 석유제품의 판매를 뿌리뽑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석 달 동안 한시적으로 신고 포상제를 실시해 유사 휘발유제조자를 신고하면 최고 500만원, 판매자를 신고하면 최고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최근 이라크 무장단체에 피랍된 네팔인 12명이 살해됐다고 AP와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통신은 안사르 알 순나로 알려진 복면 무장단체 조직원이 네팔인 인질 1명을 참수하고 나머지 11명을 총살하는 장면이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앵커: 현대자동차의 소나타 신차가 오늘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2년 2개월 동안 모두 2900억원을 투입해 만든 소나타 신차는 고성능 세타엔진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첨단 안전장치들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측은 밝혔습니다.
⊙앵커: 올림픽 중계요원으로 아테네에 파견됐다 지난 20일 철야방송 후 심장마비로 숨진 KBS 중계팀 36살 신관영 씨의 영결식이 오늘 회사장으로 치러졌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