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 단독 선두

입력 2004.09.01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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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탄 성남을 꺾고 후기 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최근 부진을 털어낸 서울의 구세주는 젊은피 정조국과 김동진이었습니다.
나머지 경기 소식은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3무 3패로 6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졌던 서울.
무서운 상승세로 컵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성남, 김은중과 김도훈 두 토종 골잡이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영웅은 따로 있었습니다.
0:0 균형을 깬 것은 후반 28분 서울의 정조국.
정조국은 페널티킥 선제골을 뽑아내며 한때 2군에 추락했던 설움을 날렸습니다.
후반 40분에는 김동진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올림픽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두 젊은피의 활약 덕에 2:0으로 승리한 서울은 승점 4점으로 골득실에서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전기리그 우승팀인 포항은 부천과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6골로 토종골잡이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우성룡은 끝내 침묵했습니다.
장외룡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은 인천은 대전을 1:0으로 이겼고 광주도 수원을 1:0으로 꺾고 상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전남과 전북은 0:0으로 비겼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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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서울, 단독 선두
    • 입력 2004-09-01 21:47:2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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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탄 성남을 꺾고 후기 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최근 부진을 털어낸 서울의 구세주는 젊은피 정조국과 김동진이었습니다. 나머지 경기 소식은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3무 3패로 6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졌던 서울. 무서운 상승세로 컵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성남, 김은중과 김도훈 두 토종 골잡이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영웅은 따로 있었습니다. 0:0 균형을 깬 것은 후반 28분 서울의 정조국. 정조국은 페널티킥 선제골을 뽑아내며 한때 2군에 추락했던 설움을 날렸습니다. 후반 40분에는 김동진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올림픽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두 젊은피의 활약 덕에 2:0으로 승리한 서울은 승점 4점으로 골득실에서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전기리그 우승팀인 포항은 부천과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6골로 토종골잡이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우성룡은 끝내 침묵했습니다. 장외룡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은 인천은 대전을 1:0으로 이겼고 광주도 수원을 1:0으로 꺾고 상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전남과 전북은 0:0으로 비겼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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