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제2경인고속도로서 불…5명 사망·30여 명 부상

오늘 오후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나들목 부근 고가교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차량 추돌사고로 난 불이 방음터널로 옮겨 붙으면서 피해가 커졌고 화재 현장 인근에선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윤 “평화 위해 전쟁 준비”…야 “무책임한 말 폭탄”

합참이 주재한 합동방공훈련이 오늘 실시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평화를 위해서는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당은 연이은 대통령의 강경 발언을 '무책임한 말 폭탄'이라고 규정하고 안보 무능에 대해 사과부터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친윤계’ 약진…‘비윤계’ “마녀사냥” 반발

국민의힘이 차기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당협 조직위원장 42명을 새로 인선했습니다. 친윤계의 약진이란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비윤계는 마녀사냥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단독] 살해 뒤 “큰돈 상속” 자랑…사이코패스 조사

옷장 시신 사건의 피의자 1991년 생 이기영의 신상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이 씨가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큰 돈을 상속받게 됐다며 자랑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사이코패스 여부와 추가 범행 사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