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에 반려견 산 채로 묻은 견주 등 2명 기소

입력 2022.12.29 (21:51) 수정 2022.12.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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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푸들을 산 채로 매장한 견주와 지인이 정식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견주 A 씨와 지인 B 씨등 2명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제주시 내도동 하천 옆 공터에 푸들을 산채로 땅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두 사람은 죽은 개를 묻었다는 등 혐의를 부인했지만, CCTV에 살아있는 개의 움직임 등이 포착되자 일부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푸들은 새 주인을 만나 '담이'라는 이름을 얻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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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천변에 반려견 산 채로 묻은 견주 등 2명 기소
    • 입력 2022-12-29 21:51:56
    • 수정2022-12-29 22:04:16
    뉴스9(제주)
제주도에서 푸들을 산 채로 매장한 견주와 지인이 정식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견주 A 씨와 지인 B 씨등 2명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제주시 내도동 하천 옆 공터에 푸들을 산채로 땅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두 사람은 죽은 개를 묻었다는 등 혐의를 부인했지만, CCTV에 살아있는 개의 움직임 등이 포착되자 일부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푸들은 새 주인을 만나 '담이'라는 이름을 얻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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