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입력 2022.12.30 (18:59) 수정 2022.12.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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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본격화…운전자 과실·차량 결함 조사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수사에 나선 경찰이 처음 불이 난 트럭 운전자의 과실과 차량 결함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터널 진입 차단 시설이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커졌던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화재에 취약” 경고, 10년 전부터 있었다

이번에 사고가 난 터널의 아크릴 방음판은 한국도로공사의 연구 결과를 통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는 경고가 10년 전부터 이어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산하기관의 경고가 있었지만 국토부는 감사원의 지적을 받고 나서야 올해 7월 뒤늦게 연구용역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전기요금 4인 가족 4천 원↑…올해 물가 5.1%↑

내년부터 전기요금이 4인 가구 기준 4천 원 가량 인상됩니다. 원자재 가격과 연료비 상승 등으로 올해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보다 5.1% 상승해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수감 4년 9개월 만에 귀가…“심려 끼쳐 송구”

신년 특별사면을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병원을 퇴원해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했습니다. 수감 4년 9개월 만에 자유의 몸이 된 이 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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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30 18:59:40
    • 수정2022-12-30 19:05:37
    뉴스 7
수사 본격화…운전자 과실·차량 결함 조사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수사에 나선 경찰이 처음 불이 난 트럭 운전자의 과실과 차량 결함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터널 진입 차단 시설이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커졌던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화재에 취약” 경고, 10년 전부터 있었다

이번에 사고가 난 터널의 아크릴 방음판은 한국도로공사의 연구 결과를 통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는 경고가 10년 전부터 이어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산하기관의 경고가 있었지만 국토부는 감사원의 지적을 받고 나서야 올해 7월 뒤늦게 연구용역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전기요금 4인 가족 4천 원↑…올해 물가 5.1%↑

내년부터 전기요금이 4인 가구 기준 4천 원 가량 인상됩니다. 원자재 가격과 연료비 상승 등으로 올해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보다 5.1% 상승해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수감 4년 9개월 만에 귀가…“심려 끼쳐 송구”

신년 특별사면을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병원을 퇴원해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했습니다. 수감 4년 9개월 만에 자유의 몸이 된 이 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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