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역적자 472억 달러…14년 만에 적자

입력 2023.01.01 (19:06) 수정 2023.01.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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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역수지 적자액이 47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연간 수출입 실적'을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6,839억 달러로 전년보다 6.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수입은 18.9% 증가한 7,31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3대 에너지원인 원유·가스·석탄의 수입액이 1,908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수출과 수입 모두 종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나 결과적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난 것은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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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무역적자 472억 달러…14년 만에 적자
    • 입력 2023-01-01 19:06:43
    • 수정2023-01-01 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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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역수지 적자액이 47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연간 수출입 실적'을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6,839억 달러로 전년보다 6.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수입은 18.9% 증가한 7,31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3대 에너지원인 원유·가스·석탄의 수입액이 1,908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수출과 수입 모두 종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나 결과적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난 것은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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