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해 전야 행사서 총기사고로 10여 명 사상…경찰관도 부상
입력 2023.01.02 (07:19)
수정 2023.01.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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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선 새해 시작부터 곳곳에서 총격과 흉기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린 새해 맞이 행사장에서 사건이 일어나 혼란이 더했고 경찰관을 노린 공격도 있었습니다.
워싱턴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해 전야 행사가 한창이었던 현지 시각 31일 밤 11시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시내, 사람들이 갑자기 황급히 뛰어 나옵니다.
말을 탄 경찰관들이 반대편으로 달려가 사람들을 이동시킵니다.
새해맞이 불꽃놀이와 기념 행사장에서 불과 몇 블럭 떨어진 곳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데, 현장에서 24살 남성 1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다른 9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지만, 경찰은 총격범과 사망자가 서로 아는 사이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선 새해맞이 행사장에서 경찰관 3명이 흉기로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키챈트 시웰/뉴욕시 경찰국장 : "19세 남성이 이유 없이 경찰관에게 다가가 흉기로 머리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어서 다른 경찰관 2명의 머리 쪽을 공격했습니다."]
10대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체포됐는데,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인터넷에 이슬람 극단주의와 관련한 글을 올린 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플로리다주 오칼라에서도 1일 새벽 일어난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자료조사:서호정
미국에선 새해 시작부터 곳곳에서 총격과 흉기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린 새해 맞이 행사장에서 사건이 일어나 혼란이 더했고 경찰관을 노린 공격도 있었습니다.
워싱턴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해 전야 행사가 한창이었던 현지 시각 31일 밤 11시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시내, 사람들이 갑자기 황급히 뛰어 나옵니다.
말을 탄 경찰관들이 반대편으로 달려가 사람들을 이동시킵니다.
새해맞이 불꽃놀이와 기념 행사장에서 불과 몇 블럭 떨어진 곳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데, 현장에서 24살 남성 1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다른 9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지만, 경찰은 총격범과 사망자가 서로 아는 사이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선 새해맞이 행사장에서 경찰관 3명이 흉기로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키챈트 시웰/뉴욕시 경찰국장 : "19세 남성이 이유 없이 경찰관에게 다가가 흉기로 머리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어서 다른 경찰관 2명의 머리 쪽을 공격했습니다."]
10대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체포됐는데,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인터넷에 이슬람 극단주의와 관련한 글을 올린 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플로리다주 오칼라에서도 1일 새벽 일어난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자료조사: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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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새해 전야 행사서 총기사고로 10여 명 사상…경찰관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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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1-02 07:24:57
[앵커]
미국에선 새해 시작부터 곳곳에서 총격과 흉기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린 새해 맞이 행사장에서 사건이 일어나 혼란이 더했고 경찰관을 노린 공격도 있었습니다.
워싱턴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해 전야 행사가 한창이었던 현지 시각 31일 밤 11시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시내, 사람들이 갑자기 황급히 뛰어 나옵니다.
말을 탄 경찰관들이 반대편으로 달려가 사람들을 이동시킵니다.
새해맞이 불꽃놀이와 기념 행사장에서 불과 몇 블럭 떨어진 곳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데, 현장에서 24살 남성 1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다른 9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지만, 경찰은 총격범과 사망자가 서로 아는 사이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선 새해맞이 행사장에서 경찰관 3명이 흉기로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키챈트 시웰/뉴욕시 경찰국장 : "19세 남성이 이유 없이 경찰관에게 다가가 흉기로 머리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어서 다른 경찰관 2명의 머리 쪽을 공격했습니다."]
10대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체포됐는데,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인터넷에 이슬람 극단주의와 관련한 글을 올린 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플로리다주 오칼라에서도 1일 새벽 일어난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자료조사:서호정
미국에선 새해 시작부터 곳곳에서 총격과 흉기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린 새해 맞이 행사장에서 사건이 일어나 혼란이 더했고 경찰관을 노린 공격도 있었습니다.
워싱턴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해 전야 행사가 한창이었던 현지 시각 31일 밤 11시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시내, 사람들이 갑자기 황급히 뛰어 나옵니다.
말을 탄 경찰관들이 반대편으로 달려가 사람들을 이동시킵니다.
새해맞이 불꽃놀이와 기념 행사장에서 불과 몇 블럭 떨어진 곳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데, 현장에서 24살 남성 1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다른 9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지만, 경찰은 총격범과 사망자가 서로 아는 사이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선 새해맞이 행사장에서 경찰관 3명이 흉기로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키챈트 시웰/뉴욕시 경찰국장 : "19세 남성이 이유 없이 경찰관에게 다가가 흉기로 머리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어서 다른 경찰관 2명의 머리 쪽을 공격했습니다."]
10대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체포됐는데,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인터넷에 이슬람 극단주의와 관련한 글을 올린 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플로리다주 오칼라에서도 1일 새벽 일어난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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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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