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정진상, 본 적도 만난 적도 없어…허위보도 책임 묻겠다”
입력 2023.01.02 (08:59)
수정 2023.01.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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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에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지금 이 시점까지 저는 정진상 씨를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윤 의원이 네이버 임원이던 2015~2016년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만나 네이버 제2 사옥 신축 인허가 등을 논의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오늘(2일) SNS에 글을 올려 “어제 조선일보 기자로부터 전화로 사실 확인을 받고 ‘나는 신사옥 추진 부서에 있지도 않았고 결정 라인도 아니었다’ ‘정진상 씨를 만난 적이 결코 없다’고 사실 확인까지 해줬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가 ‘전해졌다’는 모호한 표현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거짓을 만들고 있다”며 “조선일보에 대해 분명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의 구두 참고인 소환 요청이 있었지만, 참고인으로 출석해 진술할 만한 핵심적 내용을 알지 못하고 그런 상황에서 검찰 소환이라는 정치적 부담을 지는 건 감당할 수 없다고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윤 의원은 “그럼에도 이 같은 허위보도가 게재된 데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시 한번 책임을 묻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조선일보는 윤 의원이 네이버 임원이던 2015~2016년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만나 네이버 제2 사옥 신축 인허가 등을 논의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오늘(2일) SNS에 글을 올려 “어제 조선일보 기자로부터 전화로 사실 확인을 받고 ‘나는 신사옥 추진 부서에 있지도 않았고 결정 라인도 아니었다’ ‘정진상 씨를 만난 적이 결코 없다’고 사실 확인까지 해줬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가 ‘전해졌다’는 모호한 표현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거짓을 만들고 있다”며 “조선일보에 대해 분명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의 구두 참고인 소환 요청이 있었지만, 참고인으로 출석해 진술할 만한 핵심적 내용을 알지 못하고 그런 상황에서 검찰 소환이라는 정치적 부담을 지는 건 감당할 수 없다고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윤 의원은 “그럼에도 이 같은 허위보도가 게재된 데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시 한번 책임을 묻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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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찬 “정진상, 본 적도 만난 적도 없어…허위보도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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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02 08:59:17
- 수정2023-01-02 09:03:47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에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지금 이 시점까지 저는 정진상 씨를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윤 의원이 네이버 임원이던 2015~2016년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만나 네이버 제2 사옥 신축 인허가 등을 논의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오늘(2일) SNS에 글을 올려 “어제 조선일보 기자로부터 전화로 사실 확인을 받고 ‘나는 신사옥 추진 부서에 있지도 않았고 결정 라인도 아니었다’ ‘정진상 씨를 만난 적이 결코 없다’고 사실 확인까지 해줬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가 ‘전해졌다’는 모호한 표현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거짓을 만들고 있다”며 “조선일보에 대해 분명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의 구두 참고인 소환 요청이 있었지만, 참고인으로 출석해 진술할 만한 핵심적 내용을 알지 못하고 그런 상황에서 검찰 소환이라는 정치적 부담을 지는 건 감당할 수 없다고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윤 의원은 “그럼에도 이 같은 허위보도가 게재된 데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시 한번 책임을 묻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조선일보는 윤 의원이 네이버 임원이던 2015~2016년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만나 네이버 제2 사옥 신축 인허가 등을 논의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오늘(2일) SNS에 글을 올려 “어제 조선일보 기자로부터 전화로 사실 확인을 받고 ‘나는 신사옥 추진 부서에 있지도 않았고 결정 라인도 아니었다’ ‘정진상 씨를 만난 적이 결코 없다’고 사실 확인까지 해줬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가 ‘전해졌다’는 모호한 표현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거짓을 만들고 있다”며 “조선일보에 대해 분명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의 구두 참고인 소환 요청이 있었지만, 참고인으로 출석해 진술할 만한 핵심적 내용을 알지 못하고 그런 상황에서 검찰 소환이라는 정치적 부담을 지는 건 감당할 수 없다고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윤 의원은 “그럼에도 이 같은 허위보도가 게재된 데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시 한번 책임을 묻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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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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