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집값 하락 전망 77%…상승 응답은 10%”
입력 2023.01.02 (09:12)
수정 2023.01.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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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업체 직방이 앱 이용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가운데 8명은 올해도 집 값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직방은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3천89명 중 77.7%가 올해 거주 지역의 주택 매매가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습니다.
상승할 것이란 응답은 10.2%였고 보합은 12.1%였습니다.
거주 지역 별로는 하락 전망이 서울이 81.5%, 5대 광역시 거주자가 80.7%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경기 74.8%, 인천 76.2%, 지방 75.3%로 나타났습니다.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로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담’이 58.2%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 침체 지속이 19.5%, 현재 가격 수준이 높다는 인식이 16.4%로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전셋값도 응답자 10명 중 7명꼴인 69.5%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보합은 17.4%, 상승 13.1%에 그쳤습니다.
전셋값 하락 전망 이유도 ‘전세 대출 이자 부담으로 인한 전세 수요 감소’가 48.7%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만 월세는 상승 전망이 36.6%, 하락이 36.1%로 비슷했는데 수도권 거주 응답자는 상승 전망이 많았고 5대 광역시와 지방 거주 응답자는 하락 전망이 우세해 차이를 보였습니다.
월세 하락 전망 이유로는 ‘월세 물량 증가’가 52.7%로 가장 많았고, 상승 전망 이유로는 ‘금리 인상에 의한 전세대출 부담으로 월세 수요 증가’가 55.6%로 많았습니다.
직방은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3천89명 중 77.7%가 올해 거주 지역의 주택 매매가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습니다.
상승할 것이란 응답은 10.2%였고 보합은 12.1%였습니다.
거주 지역 별로는 하락 전망이 서울이 81.5%, 5대 광역시 거주자가 80.7%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경기 74.8%, 인천 76.2%, 지방 75.3%로 나타났습니다.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로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담’이 58.2%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 침체 지속이 19.5%, 현재 가격 수준이 높다는 인식이 16.4%로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전셋값도 응답자 10명 중 7명꼴인 69.5%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보합은 17.4%, 상승 13.1%에 그쳤습니다.
전셋값 하락 전망 이유도 ‘전세 대출 이자 부담으로 인한 전세 수요 감소’가 48.7%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만 월세는 상승 전망이 36.6%, 하락이 36.1%로 비슷했는데 수도권 거주 응답자는 상승 전망이 많았고 5대 광역시와 지방 거주 응답자는 하락 전망이 우세해 차이를 보였습니다.
월세 하락 전망 이유로는 ‘월세 물량 증가’가 52.7%로 가장 많았고, 상승 전망 이유로는 ‘금리 인상에 의한 전세대출 부담으로 월세 수요 증가’가 55.6%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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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집값 하락 전망 77%…상승 응답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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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02 09:12:30
- 수정2023-01-02 09:13:48

부동산 정보 업체 직방이 앱 이용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가운데 8명은 올해도 집 값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직방은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3천89명 중 77.7%가 올해 거주 지역의 주택 매매가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습니다.
상승할 것이란 응답은 10.2%였고 보합은 12.1%였습니다.
거주 지역 별로는 하락 전망이 서울이 81.5%, 5대 광역시 거주자가 80.7%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경기 74.8%, 인천 76.2%, 지방 75.3%로 나타났습니다.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로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담’이 58.2%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 침체 지속이 19.5%, 현재 가격 수준이 높다는 인식이 16.4%로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전셋값도 응답자 10명 중 7명꼴인 69.5%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보합은 17.4%, 상승 13.1%에 그쳤습니다.
전셋값 하락 전망 이유도 ‘전세 대출 이자 부담으로 인한 전세 수요 감소’가 48.7%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만 월세는 상승 전망이 36.6%, 하락이 36.1%로 비슷했는데 수도권 거주 응답자는 상승 전망이 많았고 5대 광역시와 지방 거주 응답자는 하락 전망이 우세해 차이를 보였습니다.
월세 하락 전망 이유로는 ‘월세 물량 증가’가 52.7%로 가장 많았고, 상승 전망 이유로는 ‘금리 인상에 의한 전세대출 부담으로 월세 수요 증가’가 55.6%로 많았습니다.
직방은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3천89명 중 77.7%가 올해 거주 지역의 주택 매매가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습니다.
상승할 것이란 응답은 10.2%였고 보합은 12.1%였습니다.
거주 지역 별로는 하락 전망이 서울이 81.5%, 5대 광역시 거주자가 80.7%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경기 74.8%, 인천 76.2%, 지방 75.3%로 나타났습니다.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로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담’이 58.2%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 침체 지속이 19.5%, 현재 가격 수준이 높다는 인식이 16.4%로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전셋값도 응답자 10명 중 7명꼴인 69.5%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보합은 17.4%, 상승 13.1%에 그쳤습니다.
전셋값 하락 전망 이유도 ‘전세 대출 이자 부담으로 인한 전세 수요 감소’가 48.7%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만 월세는 상승 전망이 36.6%, 하락이 36.1%로 비슷했는데 수도권 거주 응답자는 상승 전망이 많았고 5대 광역시와 지방 거주 응답자는 하락 전망이 우세해 차이를 보였습니다.
월세 하락 전망 이유로는 ‘월세 물량 증가’가 52.7%로 가장 많았고, 상승 전망 이유로는 ‘금리 인상에 의한 전세대출 부담으로 월세 수요 증가’가 55.6%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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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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