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무조사 통해 지난해 584억 원 추징

입력 2023.01.02 (10:42) 수정 2023.01.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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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2년 한 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142개 법인으로부터 취득세, 지방소득세, 농어촌특별세, 재산세 등 총 584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90개 기업체 법인에서 535억 원, 비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52개 학술·문화예술·체육단체 법인에서 49억 원을 각각 추징했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자인 A 법인은 지목변경 공사를 하면서 각종 부담금과 기반시설 공사비를 누락한 것으로 밝혀져 취득세 175억 원을 추징당했습니다.

대규모 공장을 운영하는 B 법인은 일반 건축물 부속설비 공사에 대해 취득원가를 제외하고 신고한 사실이 적발돼 취득세 107억 원이 부과됐습니다.

C 법인은 기존 법인과 사업 연속성이 확인돼 창업에 따른 혜택으로 받은 취득세 44억 원을 내게 됐습니다.

D 법인은 청소년단체 용도로 부동산을 취득한 후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수영장·웨딩홀로 사용하다가 감면받은 취득세 20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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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세무조사 통해 지난해 584억 원 추징
    • 입력 2023-01-02 10:42:20
    • 수정2023-01-02 10:46:49
    사회
경기도는 2022년 한 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142개 법인으로부터 취득세, 지방소득세, 농어촌특별세, 재산세 등 총 584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90개 기업체 법인에서 535억 원, 비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52개 학술·문화예술·체육단체 법인에서 49억 원을 각각 추징했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자인 A 법인은 지목변경 공사를 하면서 각종 부담금과 기반시설 공사비를 누락한 것으로 밝혀져 취득세 175억 원을 추징당했습니다.

대규모 공장을 운영하는 B 법인은 일반 건축물 부속설비 공사에 대해 취득원가를 제외하고 신고한 사실이 적발돼 취득세 107억 원이 부과됐습니다.

C 법인은 기존 법인과 사업 연속성이 확인돼 창업에 따른 혜택으로 받은 취득세 44억 원을 내게 됐습니다.

D 법인은 청소년단체 용도로 부동산을 취득한 후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수영장·웨딩홀로 사용하다가 감면받은 취득세 20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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