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캐나다, 눈폭풍에 마을이 얼음성으로 변해

입력 2023.01.02 (10:55) 수정 2023.01.02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미지역을 덮쳤던 겨울폭풍 이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크리스탈 비치라는 마을이 얼음성으로 변했습니다.

눈폭풍으로 호수의 큰 파도가 주변 집들을 덮치면서 바로 얼어붙은 건데요.

당시 강추위 속에 시속 100킬로미터의 바람이 불어 호숫가에는 7미터가 넘는 파도가 쳤습니다.

주민들은 집을 덮은 얼음의 두께가 약 30센티미터에 달해 얼음의 무게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서울과 평양은 다시 추워졌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방콕은 예년 이맘때보다 선선하겠고, 싱가포르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케냐의 나이로비는 1월 평균 최고기온이 24.5도로 우리나라 늦봄 날씨와 비슷합니다.

모스크바와 로마, 마드리드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하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캐나다, 눈폭풍에 마을이 얼음성으로 변해
    • 입력 2023-01-02 10:55:05
    • 수정2023-01-02 11:00:32
    지구촌뉴스
북미지역을 덮쳤던 겨울폭풍 이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크리스탈 비치라는 마을이 얼음성으로 변했습니다.

눈폭풍으로 호수의 큰 파도가 주변 집들을 덮치면서 바로 얼어붙은 건데요.

당시 강추위 속에 시속 100킬로미터의 바람이 불어 호숫가에는 7미터가 넘는 파도가 쳤습니다.

주민들은 집을 덮은 얼음의 두께가 약 30센티미터에 달해 얼음의 무게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서울과 평양은 다시 추워졌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방콕은 예년 이맘때보다 선선하겠고, 싱가포르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케냐의 나이로비는 1월 평균 최고기온이 24.5도로 우리나라 늦봄 날씨와 비슷합니다.

모스크바와 로마, 마드리드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하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