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선거법 개정’ 전원위 열겠다…3월 초까지 확정”
입력 2023.01.02 (10:56)
수정 2023.01.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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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2024년 총선 선거법 개정을 위해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해 법안을 심의하는 전원위원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2일) 오전 국회에서 KBS 취재진을 만나 “현행 소선거구제는 사표가 많이 발생하고, 국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정치권 갈등이 생긴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선거법 대안의 하나로 중·대선거구제도 제안이 되고 있지만, 그 밖에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해 여러 가지를 잘 혼합해 선거법을 새롭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늦어도 2월 중순까지는 선거법 개정안을 복수로 제안하고, 그것을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함께 참여하는 전원위원회에 회부해 3월 초순까지는 총선 선거제도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민 표심이 선거 결과에 비례해 나타나 호남에서는 보수 정치인이, 대구·경북에서도 진보 정치인들이 당선돼 지역 표심이 잘 반영될 수 있는 정치 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장은 앞서 지난달 26일 정개특위 위원들을 공관에 초대해 만찬을 갖고, 올해 4월까지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전원위를 열어 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전원위는 법안 심사가 상임위 중심으로만 이뤄지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하루 2시간씩 이틀 이내로 열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의장은 오늘(2일) 오전 국회에서 KBS 취재진을 만나 “현행 소선거구제는 사표가 많이 발생하고, 국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정치권 갈등이 생긴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선거법 대안의 하나로 중·대선거구제도 제안이 되고 있지만, 그 밖에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해 여러 가지를 잘 혼합해 선거법을 새롭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늦어도 2월 중순까지는 선거법 개정안을 복수로 제안하고, 그것을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함께 참여하는 전원위원회에 회부해 3월 초순까지는 총선 선거제도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민 표심이 선거 결과에 비례해 나타나 호남에서는 보수 정치인이, 대구·경북에서도 진보 정치인들이 당선돼 지역 표심이 잘 반영될 수 있는 정치 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장은 앞서 지난달 26일 정개특위 위원들을 공관에 초대해 만찬을 갖고, 올해 4월까지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전원위를 열어 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전원위는 법안 심사가 상임위 중심으로만 이뤄지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하루 2시간씩 이틀 이내로 열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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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 “‘선거법 개정’ 전원위 열겠다…3월 초까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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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02 10:56:20
- 수정2023-01-02 10:57:24

김진표 국회의장이 2024년 총선 선거법 개정을 위해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해 법안을 심의하는 전원위원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2일) 오전 국회에서 KBS 취재진을 만나 “현행 소선거구제는 사표가 많이 발생하고, 국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정치권 갈등이 생긴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선거법 대안의 하나로 중·대선거구제도 제안이 되고 있지만, 그 밖에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해 여러 가지를 잘 혼합해 선거법을 새롭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늦어도 2월 중순까지는 선거법 개정안을 복수로 제안하고, 그것을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함께 참여하는 전원위원회에 회부해 3월 초순까지는 총선 선거제도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민 표심이 선거 결과에 비례해 나타나 호남에서는 보수 정치인이, 대구·경북에서도 진보 정치인들이 당선돼 지역 표심이 잘 반영될 수 있는 정치 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장은 앞서 지난달 26일 정개특위 위원들을 공관에 초대해 만찬을 갖고, 올해 4월까지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전원위를 열어 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전원위는 법안 심사가 상임위 중심으로만 이뤄지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하루 2시간씩 이틀 이내로 열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의장은 오늘(2일) 오전 국회에서 KBS 취재진을 만나 “현행 소선거구제는 사표가 많이 발생하고, 국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정치권 갈등이 생긴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선거법 대안의 하나로 중·대선거구제도 제안이 되고 있지만, 그 밖에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해 여러 가지를 잘 혼합해 선거법을 새롭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늦어도 2월 중순까지는 선거법 개정안을 복수로 제안하고, 그것을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함께 참여하는 전원위원회에 회부해 3월 초순까지는 총선 선거제도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민 표심이 선거 결과에 비례해 나타나 호남에서는 보수 정치인이, 대구·경북에서도 진보 정치인들이 당선돼 지역 표심이 잘 반영될 수 있는 정치 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장은 앞서 지난달 26일 정개특위 위원들을 공관에 초대해 만찬을 갖고, 올해 4월까지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전원위를 열어 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전원위는 법안 심사가 상임위 중심으로만 이뤄지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하루 2시간씩 이틀 이내로 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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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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