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핸드크림, 알레르기 유발 성분 기준치 초과”
입력 2023.01.02 (12:00)
수정 2023.01.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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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파는 핸드크림 중 일부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핸드크림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를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이중 ‘핸드 앤 네이처 시어버터 핸드크림(네이처리퍼블릭)’과 ‘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바세린)’ 등 2개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표시 기준치인 0.001% 이상 검출됐지만, 해당 성분명을 용기에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식약처 고시에 어긋나는 행위로,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에 내용을 알려 표시 개선 계획을 회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소비자원이 동일 용량(10㎖) 당 가격을 비교해봤더니, 가장 비싼 제품은 ‘이솝’의 레져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4,133원)이었고, 가장 싼 제품은 ‘꽃을든남자’의 우유 핸드크림(375원)으로 제품 간 차이가 최대 11배에 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핸드크림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를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이중 ‘핸드 앤 네이처 시어버터 핸드크림(네이처리퍼블릭)’과 ‘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바세린)’ 등 2개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표시 기준치인 0.001% 이상 검출됐지만, 해당 성분명을 용기에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식약처 고시에 어긋나는 행위로,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에 내용을 알려 표시 개선 계획을 회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소비자원이 동일 용량(10㎖) 당 가격을 비교해봤더니, 가장 비싼 제품은 ‘이솝’의 레져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4,133원)이었고, 가장 싼 제품은 ‘꽃을든남자’의 우유 핸드크림(375원)으로 제품 간 차이가 최대 11배에 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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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핸드크림, 알레르기 유발 성분 기준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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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02 12:00:35
- 수정2023-01-02 12:09:50

시중에서 파는 핸드크림 중 일부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핸드크림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를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이중 ‘핸드 앤 네이처 시어버터 핸드크림(네이처리퍼블릭)’과 ‘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바세린)’ 등 2개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표시 기준치인 0.001% 이상 검출됐지만, 해당 성분명을 용기에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식약처 고시에 어긋나는 행위로,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에 내용을 알려 표시 개선 계획을 회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소비자원이 동일 용량(10㎖) 당 가격을 비교해봤더니, 가장 비싼 제품은 ‘이솝’의 레져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4,133원)이었고, 가장 싼 제품은 ‘꽃을든남자’의 우유 핸드크림(375원)으로 제품 간 차이가 최대 11배에 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핸드크림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를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이중 ‘핸드 앤 네이처 시어버터 핸드크림(네이처리퍼블릭)’과 ‘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바세린)’ 등 2개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표시 기준치인 0.001% 이상 검출됐지만, 해당 성분명을 용기에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식약처 고시에 어긋나는 행위로,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에 내용을 알려 표시 개선 계획을 회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소비자원이 동일 용량(10㎖) 당 가격을 비교해봤더니, 가장 비싼 제품은 ‘이솝’의 레져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4,133원)이었고, 가장 싼 제품은 ‘꽃을든남자’의 우유 핸드크림(375원)으로 제품 간 차이가 최대 11배에 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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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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