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연구팀 “고령화로 재정 지출 GDP 성장효과 반감”
입력 2023.01.02 (12:20)
수정 2023.01.02 (1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 재정을 지출해도 국내총생산, GDP 성장 효과는 크게 반감될 거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연구팀은 고령층 인구 비중이 1%p 증가하면 재정지출로 GDP가 성장하는 효과가 5.9%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고령층 고용 가운데 단순 일자리가 전체 평균보다 높은 52%에 달해, 재정 지출을 늘려도 노동 수요가 늘어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후대비 우려가 커지면서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소비가 가파르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미리 재정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 연구팀은 고령층 인구 비중이 1%p 증가하면 재정지출로 GDP가 성장하는 효과가 5.9%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고령층 고용 가운데 단순 일자리가 전체 평균보다 높은 52%에 달해, 재정 지출을 늘려도 노동 수요가 늘어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후대비 우려가 커지면서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소비가 가파르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미리 재정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은행 연구팀 “고령화로 재정 지출 GDP 성장효과 반감”
-
- 입력 2023-01-02 12:20:36
- 수정2023-01-02 12:25:46

빠른 속도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 재정을 지출해도 국내총생산, GDP 성장 효과는 크게 반감될 거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연구팀은 고령층 인구 비중이 1%p 증가하면 재정지출로 GDP가 성장하는 효과가 5.9%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고령층 고용 가운데 단순 일자리가 전체 평균보다 높은 52%에 달해, 재정 지출을 늘려도 노동 수요가 늘어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후대비 우려가 커지면서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소비가 가파르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미리 재정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 연구팀은 고령층 인구 비중이 1%p 증가하면 재정지출로 GDP가 성장하는 효과가 5.9%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고령층 고용 가운데 단순 일자리가 전체 평균보다 높은 52%에 달해, 재정 지출을 늘려도 노동 수요가 늘어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후대비 우려가 커지면서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소비가 가파르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미리 재정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