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핵·WMD 대응본부’ 창설…“한국형 3축체계 발전 주도”

입력 2023.01.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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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핵·WMD 대응본부’가 창설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일) 김승겸 합참의장 주최로 핵·WMD 대응본부 창설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한국형 3축체계 능력 발전을 주도하고, 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우주 영역 능력을 통합 운용할 것”이라며 “전략사령부의 모체부대로서, 우리 전략환경에 최적화된 전략사령부 창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의장은 창설식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우리 군의 능력과 태세 강화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초대 본부장으로 취임한 박후성 육군 소장은 “북한의 어떠한 핵·미사일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와 함께 적을 압도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조기에 구비하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핵·WMD 대응본부는 기존의 전략기획본부 예하 핵·WMD 대응센터에 정보·작전·전력·전투발전 기능을 추가하면서, 확대된 별도 본부로 창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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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핵·WMD 대응본부’ 창설…“한국형 3축체계 발전 주도”
    • 입력 2023-01-02 14:01:13
    정치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핵·WMD 대응본부’가 창설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일) 김승겸 합참의장 주최로 핵·WMD 대응본부 창설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한국형 3축체계 능력 발전을 주도하고, 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우주 영역 능력을 통합 운용할 것”이라며 “전략사령부의 모체부대로서, 우리 전략환경에 최적화된 전략사령부 창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의장은 창설식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우리 군의 능력과 태세 강화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초대 본부장으로 취임한 박후성 육군 소장은 “북한의 어떠한 핵·미사일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와 함께 적을 압도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조기에 구비하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핵·WMD 대응본부는 기존의 전략기획본부 예하 핵·WMD 대응센터에 정보·작전·전력·전투발전 기능을 추가하면서, 확대된 별도 본부로 창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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