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육류 자주 먹으면 당뇨병 위험 높아" 外 2건

⊙앵커: 붉은빛이 도는 육류와 베이컨 같은 가공육류가 당뇨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구촌 소식, 최영철 기자입니다.
⊙기자: 소시지가 들어있는 핫도그나 베이컨 같은 가공육류, 그리고 붉은색 쇠고기 등을 자주 먹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성인여성 3만 70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붉은색 육류를 자주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컨과 핫도그 등을 즐길 경우에도 당뇨병 위험이 43% 높았습니다.
민족분쟁으로 지금까지 5만명의 무고한 원주민들이 학살당했고 100만명을 피난길에 나서게 만든 아프리카 수단의 다르푸르 사태, UN이 나서서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미국은 수단 원주민에 대한 아랍계 민병대에 대한 잔혹행위를 대량학살로 규정했습니다.
⊙파월(미 국무장관): 수단 정부와 아랍계 민병대 잔자위드로인해 다르푸르에서 대량 학살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케리 민주당 후보를 8에서 9%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시 대통령 연설장에 불청객이 찾았습니다.
연설장에 뛰어든 이들은 AIDS 운동가들로 부시 대통령의 AIDS 지원 축소를 비난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