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맑고 남해안·제주 오후에 비

입력 2004.09.16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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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바탕 굵은 장대비가 쏟아진 뒤 하늘에 먼지까지 깨끗하게 씻겨나갔습니다.
하늘은 한층 더 높아지고 가시거리가 2, 30km에 달할 정도였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아침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 주말인 모레는 전국에 또다시 비가 예상됩니다.
오전에 전국 곳곳에 시간당 3, 40mm의 폭우가 내렸지만 비구름이 빨리 움직이면서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 남아있는 비구름은 밤사이 전남과 경남지방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뒤에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지방에는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강릉이 18도, 대구 20도 등으로 선선하겠고 한낮의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서울과 강릉이 27도, 전주가 2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해상 곳곳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2.5m 정도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 남부지방에 비가 그치고 나면 다음 주에는 한층 더 가을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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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맑고 남해안·제주 오후에 비
    • 입력 2004-09-16 21:58:0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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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바탕 굵은 장대비가 쏟아진 뒤 하늘에 먼지까지 깨끗하게 씻겨나갔습니다. 하늘은 한층 더 높아지고 가시거리가 2, 30km에 달할 정도였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아침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 주말인 모레는 전국에 또다시 비가 예상됩니다. 오전에 전국 곳곳에 시간당 3, 40mm의 폭우가 내렸지만 비구름이 빨리 움직이면서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 남아있는 비구름은 밤사이 전남과 경남지방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뒤에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지방에는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강릉이 18도, 대구 20도 등으로 선선하겠고 한낮의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서울과 강릉이 27도, 전주가 2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해상 곳곳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2.5m 정도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 남부지방에 비가 그치고 나면 다음 주에는 한층 더 가을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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