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올림픽, 수영 선수들의 인간 승리
입력 2004.09.20 (22:1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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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애인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아테네에서는 연일 불굴의 투지를 보여주는 감동의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수영 선수들의 인간승리, 박현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갖가지 장애를 안고 있는 선수들이 힘차게 레이스를 펼칩니다.
팔이 없거나 다리가 없어도 선수들은 차근차근 앞으로 전진합니다.
남아 있는 것은 한쪽 다리와 몸통뿐이지만 레이스는 멈추지 않습니다.
결승점을 찍는 것은 손 대신 머리.
벅찬 감동의 올림픽 수영센터는 뜨거운 환호성으로 메아리칩니다.
⊙아테네 시민: 더 이상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선수들에게서 엄청난 능력을 느꼈습니다.
⊙기자: 오늘 첫날 경기를 치른 수영은 장애 등급에 따라 167개 세부 종목이 열립니다.
객관적인 기록에서 볼 때 일반 올림픽 선수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이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면 그 이상의 더 큰 의미가 느껴집니다.
⊙에 릭슨(스웨덴/자유형): 저 자신의 최?기록을 세워 무척행복합니다.
⊙기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선수들.
비록 순위는 달랐지만 인간한계를 넘어선 선수들 모두 진정한 승자였습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수영 선수들의 인간승리, 박현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갖가지 장애를 안고 있는 선수들이 힘차게 레이스를 펼칩니다.
팔이 없거나 다리가 없어도 선수들은 차근차근 앞으로 전진합니다.
남아 있는 것은 한쪽 다리와 몸통뿐이지만 레이스는 멈추지 않습니다.
결승점을 찍는 것은 손 대신 머리.
벅찬 감동의 올림픽 수영센터는 뜨거운 환호성으로 메아리칩니다.
⊙아테네 시민: 더 이상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선수들에게서 엄청난 능력을 느꼈습니다.
⊙기자: 오늘 첫날 경기를 치른 수영은 장애 등급에 따라 167개 세부 종목이 열립니다.
객관적인 기록에서 볼 때 일반 올림픽 선수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이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면 그 이상의 더 큰 의미가 느껴집니다.
⊙에 릭슨(스웨덴/자유형): 저 자신의 최?기록을 세워 무척행복합니다.
⊙기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선수들.
비록 순위는 달랐지만 인간한계를 넘어선 선수들 모두 진정한 승자였습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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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올림픽, 수영 선수들의 인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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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9-20 21:30:5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장애인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아테네에서는 연일 불굴의 투지를 보여주는 감동의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수영 선수들의 인간승리, 박현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갖가지 장애를 안고 있는 선수들이 힘차게 레이스를 펼칩니다.
팔이 없거나 다리가 없어도 선수들은 차근차근 앞으로 전진합니다.
남아 있는 것은 한쪽 다리와 몸통뿐이지만 레이스는 멈추지 않습니다.
결승점을 찍는 것은 손 대신 머리.
벅찬 감동의 올림픽 수영센터는 뜨거운 환호성으로 메아리칩니다.
⊙아테네 시민: 더 이상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선수들에게서 엄청난 능력을 느꼈습니다.
⊙기자: 오늘 첫날 경기를 치른 수영은 장애 등급에 따라 167개 세부 종목이 열립니다.
객관적인 기록에서 볼 때 일반 올림픽 선수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이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면 그 이상의 더 큰 의미가 느껴집니다.
⊙에 릭슨(스웨덴/자유형): 저 자신의 최?기록을 세워 무척행복합니다.
⊙기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선수들.
비록 순위는 달랐지만 인간한계를 넘어선 선수들 모두 진정한 승자였습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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