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호 닻 올린다…WBC 야구대표팀 명단 4일 발표
입력 2023.01.02 (16:40)
수정 2023.01.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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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8일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 명단이 4일 공개된다.
KBO 사무국은 2일 "이강철 야구대표팀 감독과 조범현 기술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대표 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야구대표팀 코치진이 먼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 모여서 엔트리 회의를 시작하고, 오후에는 대표팀 기술위원들이 합류한다.
그리고 오후 4시에 이강철 감독과 조범현 기술위원장이 직접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관심 선수' 50명을 WBC 조직위원회에 제출한 KBO는 35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할지, 30명 최종 명단을 발표할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8일(한국시간)까지 최종 엔트리 명단을 WBC 측에 알리면 되는데, 일부 선수의 건강 문제가 해결되면 일찌감치 30인 엔트리를 확정할 가능성도 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끌 WBC 대표팀은 다음 달부터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2주간 WBC 대비 훈련을 시작한다.
2006년 1회 대회 4강,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의 성과를 낸 한국 야구대표팀은 2013년과 2017년에는 2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던 한국 야구는 이번 대회에 사활을 건다.
허구연 KBO 총재는 2023년 신년사에서 "3월 WBC와 9월 아시안게임, 11월 APBC까지 다양한 국제 대회에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철저한 전력 분석으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된 한국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본선 1라운드를 치른다.
5개국 가운데 조 2위 안에 진입하면 A조 상위 2개 팀과 도쿄돔에서 8강전을 치른다.
4강전과 결승전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다.
이강철 감독은 앞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일본을 탈출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혀 4강 진출이 목표라는 걸 드러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O 사무국은 2일 "이강철 야구대표팀 감독과 조범현 기술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대표 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야구대표팀 코치진이 먼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 모여서 엔트리 회의를 시작하고, 오후에는 대표팀 기술위원들이 합류한다.
그리고 오후 4시에 이강철 감독과 조범현 기술위원장이 직접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관심 선수' 50명을 WBC 조직위원회에 제출한 KBO는 35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할지, 30명 최종 명단을 발표할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8일(한국시간)까지 최종 엔트리 명단을 WBC 측에 알리면 되는데, 일부 선수의 건강 문제가 해결되면 일찌감치 30인 엔트리를 확정할 가능성도 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끌 WBC 대표팀은 다음 달부터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2주간 WBC 대비 훈련을 시작한다.
2006년 1회 대회 4강,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의 성과를 낸 한국 야구대표팀은 2013년과 2017년에는 2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던 한국 야구는 이번 대회에 사활을 건다.
허구연 KBO 총재는 2023년 신년사에서 "3월 WBC와 9월 아시안게임, 11월 APBC까지 다양한 국제 대회에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철저한 전력 분석으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된 한국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본선 1라운드를 치른다.
5개국 가운데 조 2위 안에 진입하면 A조 상위 2개 팀과 도쿄돔에서 8강전을 치른다.
4강전과 결승전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다.
이강철 감독은 앞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일본을 탈출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혀 4강 진출이 목표라는 걸 드러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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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1-02 17:29:25

올해 3월 8일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 명단이 4일 공개된다.
KBO 사무국은 2일 "이강철 야구대표팀 감독과 조범현 기술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대표 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야구대표팀 코치진이 먼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 모여서 엔트리 회의를 시작하고, 오후에는 대표팀 기술위원들이 합류한다.
그리고 오후 4시에 이강철 감독과 조범현 기술위원장이 직접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관심 선수' 50명을 WBC 조직위원회에 제출한 KBO는 35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할지, 30명 최종 명단을 발표할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8일(한국시간)까지 최종 엔트리 명단을 WBC 측에 알리면 되는데, 일부 선수의 건강 문제가 해결되면 일찌감치 30인 엔트리를 확정할 가능성도 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끌 WBC 대표팀은 다음 달부터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2주간 WBC 대비 훈련을 시작한다.
2006년 1회 대회 4강,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의 성과를 낸 한국 야구대표팀은 2013년과 2017년에는 2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던 한국 야구는 이번 대회에 사활을 건다.
허구연 KBO 총재는 2023년 신년사에서 "3월 WBC와 9월 아시안게임, 11월 APBC까지 다양한 국제 대회에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철저한 전력 분석으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된 한국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본선 1라운드를 치른다.
5개국 가운데 조 2위 안에 진입하면 A조 상위 2개 팀과 도쿄돔에서 8강전을 치른다.
4강전과 결승전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다.
이강철 감독은 앞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일본을 탈출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혀 4강 진출이 목표라는 걸 드러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O 사무국은 2일 "이강철 야구대표팀 감독과 조범현 기술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대표 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야구대표팀 코치진이 먼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 모여서 엔트리 회의를 시작하고, 오후에는 대표팀 기술위원들이 합류한다.
그리고 오후 4시에 이강철 감독과 조범현 기술위원장이 직접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관심 선수' 50명을 WBC 조직위원회에 제출한 KBO는 35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할지, 30명 최종 명단을 발표할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8일(한국시간)까지 최종 엔트리 명단을 WBC 측에 알리면 되는데, 일부 선수의 건강 문제가 해결되면 일찌감치 30인 엔트리를 확정할 가능성도 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끌 WBC 대표팀은 다음 달부터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2주간 WBC 대비 훈련을 시작한다.
2006년 1회 대회 4강,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의 성과를 낸 한국 야구대표팀은 2013년과 2017년에는 2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던 한국 야구는 이번 대회에 사활을 건다.
허구연 KBO 총재는 2023년 신년사에서 "3월 WBC와 9월 아시안게임, 11월 APBC까지 다양한 국제 대회에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철저한 전력 분석으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된 한국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본선 1라운드를 치른다.
5개국 가운데 조 2위 안에 진입하면 A조 상위 2개 팀과 도쿄돔에서 8강전을 치른다.
4강전과 결승전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다.
이강철 감독은 앞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일본을 탈출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혀 4강 진출이 목표라는 걸 드러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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