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스페인 언론 극찬 外 2건

입력 2004.09.21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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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누만시아로 임대된 이천수가 어제 헤타페전 맹활약으로 스페인 언론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이천수의 빠른 발은 스페인에서도 위력적이었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공을 향해 질주한 뒤 날린 강력한 슛은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비록 누만시아 임대 이후 첫 골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스페인의 스포츠 전문지 AS는 이천수가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경기감각으로 이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계속되는 부진으로 몰락한 명가 신세가 된 레알 마드리드.
결국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겠다는 카마초 감독의 사표를 수리하고 현 코치인 가르시아 레몬을 후임으로 선임했습니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데이빗 베컴은 카마초 감독의 사임은 스스로의 결정이었을 뿐이라며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애너하임의 강타자 게레로가 공에 머리를 강타당하는 수난을 겪습니다.
반면 시애틀의 이치로는 2안타를 추가하며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에 19개차로 다가섰습니다.
볼티모어의 모라가 협살당할 위기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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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수, 스페인 언론 극찬 外 2건
    • 입력 2004-09-21 21:55:4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누만시아로 임대된 이천수가 어제 헤타페전 맹활약으로 스페인 언론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이천수의 빠른 발은 스페인에서도 위력적이었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공을 향해 질주한 뒤 날린 강력한 슛은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비록 누만시아 임대 이후 첫 골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스페인의 스포츠 전문지 AS는 이천수가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경기감각으로 이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계속되는 부진으로 몰락한 명가 신세가 된 레알 마드리드. 결국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겠다는 카마초 감독의 사표를 수리하고 현 코치인 가르시아 레몬을 후임으로 선임했습니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데이빗 베컴은 카마초 감독의 사임은 스스로의 결정이었을 뿐이라며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애너하임의 강타자 게레로가 공에 머리를 강타당하는 수난을 겪습니다. 반면 시애틀의 이치로는 2안타를 추가하며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에 19개차로 다가섰습니다. 볼티모어의 모라가 협살당할 위기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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