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맑고 보름달 볼 수 있을 듯

입력 2004.09.22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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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날씨 어떨지 관심 많으실 텐데요, 비소식은 없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가위 보름달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구름 한 점 없이 끝없이 펼쳐진 쪽빛 하늘이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흔들거리는 억새와 하늘거리는 분홍빛 코스모스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게 해 줍니다.
⊙박은미(서울시 대림동): 어제까지만 해도 비오고 그냥 우중충했던 날씨가 지금은 하늘도 높고 바람도 선선하게 부는 게 진짜 가을 온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기자: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가져오는 대륙성 고기압이 북서쪽에서 계속 확장하고 있어 당분간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추석연휴 동안에는 이따금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김동호(기상청 예보관): 추석 전날인 27일과 28일에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지만 비는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올 한가위 보름달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추석인 28일에는 해상의 파도가 최고 3m로 높아질 것으로 보여 일부 여객선 운항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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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맑고 보름달 볼 수 있을 듯
    • 입력 2004-09-22 21:29:1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추석 연휴 날씨 어떨지 관심 많으실 텐데요, 비소식은 없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가위 보름달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구름 한 점 없이 끝없이 펼쳐진 쪽빛 하늘이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흔들거리는 억새와 하늘거리는 분홍빛 코스모스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게 해 줍니다. ⊙박은미(서울시 대림동): 어제까지만 해도 비오고 그냥 우중충했던 날씨가 지금은 하늘도 높고 바람도 선선하게 부는 게 진짜 가을 온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기자: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가져오는 대륙성 고기압이 북서쪽에서 계속 확장하고 있어 당분간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추석연휴 동안에는 이따금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김동호(기상청 예보관): 추석 전날인 27일과 28일에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지만 비는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올 한가위 보름달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추석인 28일에는 해상의 파도가 최고 3m로 높아질 것으로 보여 일부 여객선 운항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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