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레바논전 출전 의지 확고

입력 2004.09.23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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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월드컵 진출에 사활이 걸린 레바논전을 앞두고 부상중인 유상철이 반드시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컵과 베트남전에서의 부진을 유상철은 대표팀 밖에서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올림픽팀 와일드카드 차출과 갈비뼈 부상 등으로 본프레레호에는 한 번도 승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유상철은 아직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지만 레바논전에서 지면 월드컵행도 끝장이라는 사실을 잘 알기에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유상철: 譴片매??저도 몸이 좋아지면 출전하고 싶은 의지가 아주 강합니다.
⊙기자: 선수 선발을 놓고 딜레마에 빠진 본프레레 감독에게도 유상철은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감독은 정신력이 흐트러진 선수들을 과감하게 빼겠다고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레바논전의 중요성을 감안해 내일 발표될 명단은 지난 베트남전과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기존 선수들을 이끌어줄 팀 리더의 존재, 그것이 유상철의 몫입니다.
⊙유상철: 팀의 리더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저도 꼭 대표팀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기자: 자신의 몸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을 유상철.
나흘 뒤 최종 검진을 앞두고 레바논전이 열리는 다음달 13일까지는 회복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출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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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상철, 레바논전 출전 의지 확고
    • 입력 2004-09-23 21:49:3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독일월드컵 진출에 사활이 걸린 레바논전을 앞두고 부상중인 유상철이 반드시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컵과 베트남전에서의 부진을 유상철은 대표팀 밖에서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올림픽팀 와일드카드 차출과 갈비뼈 부상 등으로 본프레레호에는 한 번도 승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유상철은 아직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지만 레바논전에서 지면 월드컵행도 끝장이라는 사실을 잘 알기에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유상철: 譴片매??저도 몸이 좋아지면 출전하고 싶은 의지가 아주 강합니다. ⊙기자: 선수 선발을 놓고 딜레마에 빠진 본프레레 감독에게도 유상철은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감독은 정신력이 흐트러진 선수들을 과감하게 빼겠다고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레바논전의 중요성을 감안해 내일 발표될 명단은 지난 베트남전과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기존 선수들을 이끌어줄 팀 리더의 존재, 그것이 유상철의 몫입니다. ⊙유상철: 팀의 리더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저도 꼭 대표팀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기자: 자신의 몸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을 유상철. 나흘 뒤 최종 검진을 앞두고 레바논전이 열리는 다음달 13일까지는 회복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출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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