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슈] 호날두 통장에 매일 7억! 통 크게 쏜 사우디 ‘윈윈’

입력 2023.01.02 (18:39) 수정 2023.01.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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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직전 맨유에서 방출됐던 축구 스타 호날두, 결국 최종 행선지는 사우디였습니다.

사우디 알 나스르 구단이 지난달 말 SNS를 통해 공식 입단 발표를 하자 사우디 축구팬들은 열광하는 분위깁니다.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축구 용품 매장에는 등번호 7번의 호날두 유니폼이 발빠르게 등장했습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팬들이 문을 열기 전부터 대기했다가 개장 직후 뛰어가 구매하는, 이른바 '오픈런'에 나서면서 유니폼이 동나기도 했습니다.

알 나스르가 올린 SNS 게시물에는 현지 축구팬들이 호날두가 등장하지도 않은 경기장에서 '호날두'를 외쳤고, 환영 팻말도 든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런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알 나스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는 오늘(2일) 6백만 명을 돌파해 호날두 영입 발표 이틀 만에 7배 넘게 뛰었습니다.

지난해 11월 맨유 수뇌부와 감독을 비난하는 인터뷰를 한 뒤 사실상 방출됐던 호날두는 유럽 명문 구단의 외면에 결국 중동행을 선택했습니다.

약 2억 유로, 우리 돈 약 2,700억 원이라는 축구계 최고 연봉을 줄 것으로 알려진 알 나스르, 벌써부터 '호날두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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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02 18:39:38
    • 수정2023-01-02 18: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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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직전 맨유에서 방출됐던 축구 스타 호날두, 결국 최종 행선지는 사우디였습니다.

사우디 알 나스르 구단이 지난달 말 SNS를 통해 공식 입단 발표를 하자 사우디 축구팬들은 열광하는 분위깁니다.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축구 용품 매장에는 등번호 7번의 호날두 유니폼이 발빠르게 등장했습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팬들이 문을 열기 전부터 대기했다가 개장 직후 뛰어가 구매하는, 이른바 '오픈런'에 나서면서 유니폼이 동나기도 했습니다.

알 나스르가 올린 SNS 게시물에는 현지 축구팬들이 호날두가 등장하지도 않은 경기장에서 '호날두'를 외쳤고, 환영 팻말도 든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런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알 나스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는 오늘(2일) 6백만 명을 돌파해 호날두 영입 발표 이틀 만에 7배 넘게 뛰었습니다.

지난해 11월 맨유 수뇌부와 감독을 비난하는 인터뷰를 한 뒤 사실상 방출됐던 호날두는 유럽 명문 구단의 외면에 결국 중동행을 선택했습니다.

약 2억 유로, 우리 돈 약 2,700억 원이라는 축구계 최고 연봉을 줄 것으로 알려진 알 나스르, 벌써부터 '호날두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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