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올 상반기 전국체전 주 경기장 주요공사 마무리” 외

104회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이 올 상반기 안에 주요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전남도는 종합경기장 공사가 공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돼 골조 공사가 완료되는 등 공정률이 70%를 기록했다면서 오는 6월이면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지상 3층에 관람석 만 6천여 석 규모로 건설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 개·폐회식 행사와 육상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내비게이션 활용 교통안전’ 시책 전국 확대

전남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내비게이션을 통한 교통안전 확보' 시책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경찰청은 제한속도와 일방통행 등 경찰이 가지고 있는 중요 교통 정보가 내비게이션 자료에 포함되지 않은 사례가 많다면서 전남에서 시행하는 이 시책을 전국으로 확대해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이번 시책이 전국으로 확대될 경우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목적지 도착시간 단축과 향후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남도의회, 입법활동 지원 ‘정책지원관’ 14명 임용

전남도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14명이 신규 임용됐습니다.

정책지원관은 2020년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 인력으로 신규 임용된 지원관은 각각 전문위원실에 배치돼 조례 제정과 폐지 등 입법 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사무감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전남도의회는 앞으로 8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 충원할 방침이며, 다음 달 임용시험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첫 날 전남 기부자 10명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날인 어제 모두 10명의 기부자가 전남을 선택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전남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광역과 기초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이음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