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새해 첫날에도 공습…“무인기 생산시설 타격”
입력 2023.01.02 (19:55)
수정 2023.01.0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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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은 해를 넘겨서도 진행 중입니다.
새해 첫날에도 무인기와 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군의 공습이 이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무인기 생산 시설을 타격하기 위한 거였다며, 자신들도 공격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우크라이나 곳곳에선 공습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현지시각 1일 이란산 자폭 드론 즉 무인기를 이용한 러시아의 공습이 벌어졌으며 이 중 45대를 격추했다고 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수도 키이우에선 4시간 넘도록 공습이 이어졌고 폭발물 파편은 도심에도 떨어졌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군은 2022년 마지막날에도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고 키이우에서만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학교 건물을 비롯해 기반시설 곳곳이 크게 파괴됐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무인기 생산시설을 목표로 한 거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고르 코나센코프/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 "(이번 공격으로)우크라이나의 무인항공기 저장시설과 발사장 역시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도 공격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경도시 벨고로드의 한 마을에 포탄이 떨어졌고 러시아가 점령중인 우크리아나 동부 지역에서도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특히 도네츠크의 한 병원이 공습을 받아 6명이 숨졌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한편 전쟁의 포화 속에 두 나라 정상도 신년사를 내놨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서방에 맞서 러시아가 승리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침공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이 러시아를 파괴하고 있다며 군인들 뒤에 숨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서호정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은 해를 넘겨서도 진행 중입니다.
새해 첫날에도 무인기와 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군의 공습이 이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무인기 생산 시설을 타격하기 위한 거였다며, 자신들도 공격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우크라이나 곳곳에선 공습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현지시각 1일 이란산 자폭 드론 즉 무인기를 이용한 러시아의 공습이 벌어졌으며 이 중 45대를 격추했다고 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수도 키이우에선 4시간 넘도록 공습이 이어졌고 폭발물 파편은 도심에도 떨어졌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군은 2022년 마지막날에도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고 키이우에서만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학교 건물을 비롯해 기반시설 곳곳이 크게 파괴됐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무인기 생산시설을 목표로 한 거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고르 코나센코프/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 "(이번 공격으로)우크라이나의 무인항공기 저장시설과 발사장 역시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도 공격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경도시 벨고로드의 한 마을에 포탄이 떨어졌고 러시아가 점령중인 우크리아나 동부 지역에서도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특히 도네츠크의 한 병원이 공습을 받아 6명이 숨졌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한편 전쟁의 포화 속에 두 나라 정상도 신년사를 내놨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서방에 맞서 러시아가 승리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침공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이 러시아를 파괴하고 있다며 군인들 뒤에 숨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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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새해 첫날에도 공습…“무인기 생산시설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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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02 19:55:55
- 수정2023-01-02 19:59:58
[앵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은 해를 넘겨서도 진행 중입니다.
새해 첫날에도 무인기와 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군의 공습이 이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무인기 생산 시설을 타격하기 위한 거였다며, 자신들도 공격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우크라이나 곳곳에선 공습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현지시각 1일 이란산 자폭 드론 즉 무인기를 이용한 러시아의 공습이 벌어졌으며 이 중 45대를 격추했다고 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수도 키이우에선 4시간 넘도록 공습이 이어졌고 폭발물 파편은 도심에도 떨어졌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군은 2022년 마지막날에도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고 키이우에서만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학교 건물을 비롯해 기반시설 곳곳이 크게 파괴됐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무인기 생산시설을 목표로 한 거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고르 코나센코프/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 "(이번 공격으로)우크라이나의 무인항공기 저장시설과 발사장 역시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도 공격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경도시 벨고로드의 한 마을에 포탄이 떨어졌고 러시아가 점령중인 우크리아나 동부 지역에서도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특히 도네츠크의 한 병원이 공습을 받아 6명이 숨졌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한편 전쟁의 포화 속에 두 나라 정상도 신년사를 내놨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서방에 맞서 러시아가 승리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침공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이 러시아를 파괴하고 있다며 군인들 뒤에 숨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서호정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은 해를 넘겨서도 진행 중입니다.
새해 첫날에도 무인기와 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군의 공습이 이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무인기 생산 시설을 타격하기 위한 거였다며, 자신들도 공격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우크라이나 곳곳에선 공습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현지시각 1일 이란산 자폭 드론 즉 무인기를 이용한 러시아의 공습이 벌어졌으며 이 중 45대를 격추했다고 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수도 키이우에선 4시간 넘도록 공습이 이어졌고 폭발물 파편은 도심에도 떨어졌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군은 2022년 마지막날에도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고 키이우에서만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학교 건물을 비롯해 기반시설 곳곳이 크게 파괴됐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무인기 생산시설을 목표로 한 거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고르 코나센코프/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 "(이번 공격으로)우크라이나의 무인항공기 저장시설과 발사장 역시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도 공격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경도시 벨고로드의 한 마을에 포탄이 떨어졌고 러시아가 점령중인 우크리아나 동부 지역에서도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특히 도네츠크의 한 병원이 공습을 받아 6명이 숨졌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한편 전쟁의 포화 속에 두 나라 정상도 신년사를 내놨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서방에 맞서 러시아가 승리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침공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이 러시아를 파괴하고 있다며 군인들 뒤에 숨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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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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