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강남3구·용산 빼고 ‘규제 지역’ 다 푼다

정부가 부동산 '경착륙'을 막기 위해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부동산 규제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던 지역도 대거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발 입국 ‘방역 강화’ 첫날…천여 명 입국

오늘부터 중국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됐습니다.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은 천여 명으로, 양성판정을 받은 입국자들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승차 저지’ 대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권리 예산 증액을 요구하며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지만, 서울교통공사가 탑승을 막아서면서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전장연은 법원 조정 대로 5분 내 탑승하겠다고 밝혔지만, 서울시는 시위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최초 발화 트럭, 3년 전에도 주행 중 불”

5명이 숨진 '과천 방음터널 화재' 당시 처음 불이 시작된 폐기물 트럭이 3년 전에도 주행 중에 불이 났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차량 결함이나 정비 부실이 있었는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윤 “중·대선거구제 도입 필요”…논의 불붙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여야에 선거법 개정을 주문해 국회 내 관련 논의가 본격화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