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집값 내려가도 못 사요”

입력 2023.01.03 (06:47) 수정 2023.01.0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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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소식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집값 내려가도 못 사요".

정부가 부동산 경기를 살리겠다면서 사실상 규제를 다 풀고 있는데요.

집 사기는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분기 전국 주택구입 부담지수는 89.3으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최고칩니다.
주택구입 부담지수는 대출을 받아 집을 산 경우 원리금 상환 정도를 나타냅니다.

쉽게 말해서 집값이 떨어져도 갚아야 할 원리금 때문에 집을 사는 부담은 더 커졌다는 얘깁니다.

대출 금리가 전 분기보다 18.6%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가장 부담이 큰 지역은 역시 서울이었습니다.

서울의 주택구입부담 지수는 214.6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 지수가 200을 넘었다는 건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갚는 데 써야 한다는 그런 의밉니다.

다음 키워드, "관리비, 우리 집만 오르나요?"

세금처럼 매달 꼬박꼬박 내는 아파트 관리비,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엔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데요.

혹시 관리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우리 아파트와 비슷한 다른 단지의 관리비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국토부가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케이아파트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케이아파트는 전국 만8천 개 아파트 단지의 관리비와 유지 관리 이력 등을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올해부터 지도에 내가 사는 아파트와 주변 단지의 관리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끔 바뀌었습니다.

특정 단지를 클릭하면 공용관리비와 개별사용료,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다른 단지와 1대 1로 비교해서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음 키워드, "학원비 내드립니다".

구직자들의 학원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죠.

국민내일배움카드라는 건데, 올해부턴 혜택이 더 커집니다.

정부가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 장려금을 올해부터 월 20만 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월 8만4천 원 더 주는 겁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누구나 소득 기준만 맞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구직 단념 청년들이 중장기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3백만 원의 도약준비금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생활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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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03 06:47:14
    • 수정2023-01-03 06: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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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소식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집값 내려가도 못 사요".

정부가 부동산 경기를 살리겠다면서 사실상 규제를 다 풀고 있는데요.

집 사기는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분기 전국 주택구입 부담지수는 89.3으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최고칩니다.
주택구입 부담지수는 대출을 받아 집을 산 경우 원리금 상환 정도를 나타냅니다.

쉽게 말해서 집값이 떨어져도 갚아야 할 원리금 때문에 집을 사는 부담은 더 커졌다는 얘깁니다.

대출 금리가 전 분기보다 18.6%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가장 부담이 큰 지역은 역시 서울이었습니다.

서울의 주택구입부담 지수는 214.6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 지수가 200을 넘었다는 건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갚는 데 써야 한다는 그런 의밉니다.

다음 키워드, "관리비, 우리 집만 오르나요?"

세금처럼 매달 꼬박꼬박 내는 아파트 관리비,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엔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데요.

혹시 관리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우리 아파트와 비슷한 다른 단지의 관리비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국토부가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케이아파트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케이아파트는 전국 만8천 개 아파트 단지의 관리비와 유지 관리 이력 등을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올해부터 지도에 내가 사는 아파트와 주변 단지의 관리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끔 바뀌었습니다.

특정 단지를 클릭하면 공용관리비와 개별사용료,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다른 단지와 1대 1로 비교해서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음 키워드, "학원비 내드립니다".

구직자들의 학원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죠.

국민내일배움카드라는 건데, 올해부턴 혜택이 더 커집니다.

정부가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 장려금을 올해부터 월 20만 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월 8만4천 원 더 주는 겁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누구나 소득 기준만 맞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구직 단념 청년들이 중장기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3백만 원의 도약준비금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생활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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