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휴유증…분주한 일상으로!
입력 2004.09.30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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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긴 연휴를 마치고 오늘 일터로 돌아온 직장인들, 연휴 후유증이 만만치 않았을 겁니다.
게다가 말일이라 더욱 분주했던 하루, 최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하철이 도착하자 인파가 쏟아져나옵니다.
긴 연휴를 보내고 첫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얼굴에는 대부분 피곤해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남은준(부천시 심곡동): 그냥 막막하다는 것밖에 없어요.
몸도 아프고 그냥 더 쉬었으면 좋겠는데, 막막해요.
⊙기자: 렌?사무실 책상 앞에 앉았지만 또다시 시작되는 주말 휴일을 앞두고 오히려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김세현(공연기획사 직원): 휴가 동안에 만났던 친구들 그런 생각도 들고 그런 후유증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손에도 잘 안 잡히고, 조금 더 쉬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기자: 하지만 긴 연휴 뒤에 문을 연 관공서는 평소보다 2배나 많은 민원인들이 찾아 온종일 분주했습니다.
시내 곳곳의 은행은 지난 연휴 동안 업무를 보지 못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공과금 납부 마감일까지 겹친 은행창구는 거래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 은행의 전산망이 한때 마비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조민하(인천시 부평동): 계좌이체를 하고 싶은데 다른 은행에서 20분 넘게 계속 여기 거래가 안 돼요, 계좌이체가 안 돼서 직접 우리은행으로 왔거든요.
⊙기자: 닷새 동안의 긴 연휴가 끝난 오늘 연휴 후유증과 연휴 뒤 쏟아지는 업무 속에 직장인들에게는 평소보다 2배 힘든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게다가 말일이라 더욱 분주했던 하루, 최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하철이 도착하자 인파가 쏟아져나옵니다.
긴 연휴를 보내고 첫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얼굴에는 대부분 피곤해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남은준(부천시 심곡동): 그냥 막막하다는 것밖에 없어요.
몸도 아프고 그냥 더 쉬었으면 좋겠는데, 막막해요.
⊙기자: 렌?사무실 책상 앞에 앉았지만 또다시 시작되는 주말 휴일을 앞두고 오히려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김세현(공연기획사 직원): 휴가 동안에 만났던 친구들 그런 생각도 들고 그런 후유증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손에도 잘 안 잡히고, 조금 더 쉬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기자: 하지만 긴 연휴 뒤에 문을 연 관공서는 평소보다 2배나 많은 민원인들이 찾아 온종일 분주했습니다.
시내 곳곳의 은행은 지난 연휴 동안 업무를 보지 못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공과금 납부 마감일까지 겹친 은행창구는 거래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 은행의 전산망이 한때 마비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조민하(인천시 부평동): 계좌이체를 하고 싶은데 다른 은행에서 20분 넘게 계속 여기 거래가 안 돼요, 계좌이체가 안 돼서 직접 우리은행으로 왔거든요.
⊙기자: 닷새 동안의 긴 연휴가 끝난 오늘 연휴 후유증과 연휴 뒤 쏟아지는 업무 속에 직장인들에게는 평소보다 2배 힘든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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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9-30 21:13:1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긴 연휴를 마치고 오늘 일터로 돌아온 직장인들, 연휴 후유증이 만만치 않았을 겁니다.
게다가 말일이라 더욱 분주했던 하루, 최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하철이 도착하자 인파가 쏟아져나옵니다.
긴 연휴를 보내고 첫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얼굴에는 대부분 피곤해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남은준(부천시 심곡동): 그냥 막막하다는 것밖에 없어요.
몸도 아프고 그냥 더 쉬었으면 좋겠는데, 막막해요.
⊙기자: 렌?사무실 책상 앞에 앉았지만 또다시 시작되는 주말 휴일을 앞두고 오히려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김세현(공연기획사 직원): 휴가 동안에 만났던 친구들 그런 생각도 들고 그런 후유증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손에도 잘 안 잡히고, 조금 더 쉬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기자: 하지만 긴 연휴 뒤에 문을 연 관공서는 평소보다 2배나 많은 민원인들이 찾아 온종일 분주했습니다.
시내 곳곳의 은행은 지난 연휴 동안 업무를 보지 못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공과금 납부 마감일까지 겹친 은행창구는 거래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 은행의 전산망이 한때 마비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조민하(인천시 부평동): 계좌이체를 하고 싶은데 다른 은행에서 20분 넘게 계속 여기 거래가 안 돼요, 계좌이체가 안 돼서 직접 우리은행으로 왔거든요.
⊙기자: 닷새 동안의 긴 연휴가 끝난 오늘 연휴 후유증과 연휴 뒤 쏟아지는 업무 속에 직장인들에게는 평소보다 2배 힘든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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