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카’ 시대 개막
입력 2004.10.01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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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도 하이브리드카 시대가 개막됐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이 차세대 자동차는 연비가 뛰어난 게 특징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늘 첫 선을 보인 하이브리드카 클릭입니다.
1리터에 12km 정도를 가는 기존 가솔린 엔진차보다 연비가 50% 이상 뛰어나 18km까지 갈 수 있습니다.
최대 시속도 161km까지 나옵니다.
출발과 가속할 때는 가솔린 엔진 대신 전기모터를 사용함으로써 연료 소비와 매연 배출을 줄였습니다.
현대차는 우선 50대를 이번 달에 환경부에 공급하고 오는 2006년 말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박준철(현대차 연료전지 개발실장): 세계 유수의 GM-포드와 더불어 저희 현대 기아도 환경적인 차량을 가지고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준비도록 되었다고 봅니다.
⊙기자: 하이브리드카 발표장에는 이해찬 국무총리와 산자부 등 3개 부처 장관, 경제5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미래형 자동차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정부와 재계의 단합된 의지를 과시했습니다.
⊙이해찬(국무총리): 조기에 상용화시킬 수 있도록 부품 및 핵심기술 개발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기자: 현재 세계 하이브리드카 시장은 일본이 석권하고 있지만 오는 2010년 30만대 양산 체제가 갖춰지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정부와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이 차세대 자동차는 연비가 뛰어난 게 특징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늘 첫 선을 보인 하이브리드카 클릭입니다.
1리터에 12km 정도를 가는 기존 가솔린 엔진차보다 연비가 50% 이상 뛰어나 18km까지 갈 수 있습니다.
최대 시속도 161km까지 나옵니다.
출발과 가속할 때는 가솔린 엔진 대신 전기모터를 사용함으로써 연료 소비와 매연 배출을 줄였습니다.
현대차는 우선 50대를 이번 달에 환경부에 공급하고 오는 2006년 말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박준철(현대차 연료전지 개발실장): 세계 유수의 GM-포드와 더불어 저희 현대 기아도 환경적인 차량을 가지고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준비도록 되었다고 봅니다.
⊙기자: 하이브리드카 발표장에는 이해찬 국무총리와 산자부 등 3개 부처 장관, 경제5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미래형 자동차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정부와 재계의 단합된 의지를 과시했습니다.
⊙이해찬(국무총리): 조기에 상용화시킬 수 있도록 부품 및 핵심기술 개발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기자: 현재 세계 하이브리드카 시장은 일본이 석권하고 있지만 오는 2010년 30만대 양산 체제가 갖춰지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정부와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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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리드 카’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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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0-01 21:31:1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에서도 하이브리드카 시대가 개막됐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이 차세대 자동차는 연비가 뛰어난 게 특징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늘 첫 선을 보인 하이브리드카 클릭입니다.
1리터에 12km 정도를 가는 기존 가솔린 엔진차보다 연비가 50% 이상 뛰어나 18km까지 갈 수 있습니다.
최대 시속도 161km까지 나옵니다.
출발과 가속할 때는 가솔린 엔진 대신 전기모터를 사용함으로써 연료 소비와 매연 배출을 줄였습니다.
현대차는 우선 50대를 이번 달에 환경부에 공급하고 오는 2006년 말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박준철(현대차 연료전지 개발실장): 세계 유수의 GM-포드와 더불어 저희 현대 기아도 환경적인 차량을 가지고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준비도록 되었다고 봅니다.
⊙기자: 하이브리드카 발표장에는 이해찬 국무총리와 산자부 등 3개 부처 장관, 경제5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미래형 자동차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정부와 재계의 단합된 의지를 과시했습니다.
⊙이해찬(국무총리): 조기에 상용화시킬 수 있도록 부품 및 핵심기술 개발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기자: 현재 세계 하이브리드카 시장은 일본이 석권하고 있지만 오는 2010년 30만대 양산 체제가 갖춰지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정부와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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