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단체 '국보법 사수' 대규모 집회
입력 2004.10.04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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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보안법 사수를 외치는 각계 시민 종교단체들이 오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황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청와대로 나아가려는 시위대가 경찰의 저지를 받자 경찰버스를 마구 뒤흔듭니다.
경찰은 물대포를 쏘며 달려드는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국가보안법 사수를 위한 오늘 집회는 대한민국을 위한 비상시국기도회로 시작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경우 안보가 흔들려서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붕괴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용기(한국기독교 총연합회 고문): 대문을 열어 젖히면 그때로부터 우리는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자: 국가보안법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켜온 법이라며 정부 여당의 국보법 폐지 움직임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상훈(재향군인회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이 철회되는 그날까지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끝까지 투쟁해 나갑시다.
⊙기자: 경찰 추산으로 10만여 명의 기독교 신도와 보수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오늘 집회로 도심 일대는 밤늦게까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황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청와대로 나아가려는 시위대가 경찰의 저지를 받자 경찰버스를 마구 뒤흔듭니다.
경찰은 물대포를 쏘며 달려드는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국가보안법 사수를 위한 오늘 집회는 대한민국을 위한 비상시국기도회로 시작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경우 안보가 흔들려서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붕괴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용기(한국기독교 총연합회 고문): 대문을 열어 젖히면 그때로부터 우리는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자: 국가보안법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켜온 법이라며 정부 여당의 국보법 폐지 움직임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상훈(재향군인회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이 철회되는 그날까지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끝까지 투쟁해 나갑시다.
⊙기자: 경찰 추산으로 10만여 명의 기독교 신도와 보수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오늘 집회로 도심 일대는 밤늦게까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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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단체 '국보법 사수'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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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0-04 21:13: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국가보안법 사수를 외치는 각계 시민 종교단체들이 오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황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청와대로 나아가려는 시위대가 경찰의 저지를 받자 경찰버스를 마구 뒤흔듭니다.
경찰은 물대포를 쏘며 달려드는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국가보안법 사수를 위한 오늘 집회는 대한민국을 위한 비상시국기도회로 시작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경우 안보가 흔들려서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붕괴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용기(한국기독교 총연합회 고문): 대문을 열어 젖히면 그때로부터 우리는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자: 국가보안법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켜온 법이라며 정부 여당의 국보법 폐지 움직임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상훈(재향군인회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이 철회되는 그날까지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끝까지 투쟁해 나갑시다.
⊙기자: 경찰 추산으로 10만여 명의 기독교 신도와 보수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오늘 집회로 도심 일대는 밤늦게까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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