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영, 전국 체전 출전 불투명

입력 2004.10.08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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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테네 올림픽에서 오심 파문으로 금메달을 놓쳤던 체조의 양태영이 이번에는 갑작스런 부상으로 전국체전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전국체전 첫날 소식을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행봉 앞에 서자 양태영의 머리 속에는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한 달 전 아테네 올림픽 평행봉에서 오심 파문으로 금메달을 놓쳤던 양태영.
빼앗긴 금메달의 한을 전국체전에서 풀려 했던 꿈이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양태영은 훈련 도중 불의의 어깨부상을 당해 대회 출전 여부조차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태영(경북대표): 어제 평행봉 훈련하다가 약간의 실수로 인해서 부상을 입었고 내일 체전을 못 뛰게 돼서 마음이 아픕니다, 안타깝고.
기자: 한편 대회 첫날인 오늘 역도 여고부의 임정화가 인상에서 89kg을 들어올리며 대회 첫 한국 신기록과 함께 3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정화(대구대표): 대회 첫 금메달이어서 무척 기쁘고 영광이고 노력한 만큼 거두었다고 생각하고요.
⊙기자: 고장의 명예를 건 선수들의 열띤 경쟁 속에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풍성한 기록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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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태영, 전국 체전 출전 불투명
    • 입력 2004-10-08 21:53:0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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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테네 올림픽에서 오심 파문으로 금메달을 놓쳤던 체조의 양태영이 이번에는 갑작스런 부상으로 전국체전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전국체전 첫날 소식을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행봉 앞에 서자 양태영의 머리 속에는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한 달 전 아테네 올림픽 평행봉에서 오심 파문으로 금메달을 놓쳤던 양태영. 빼앗긴 금메달의 한을 전국체전에서 풀려 했던 꿈이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양태영은 훈련 도중 불의의 어깨부상을 당해 대회 출전 여부조차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태영(경북대표): 어제 평행봉 훈련하다가 약간의 실수로 인해서 부상을 입었고 내일 체전을 못 뛰게 돼서 마음이 아픕니다, 안타깝고. 기자: 한편 대회 첫날인 오늘 역도 여고부의 임정화가 인상에서 89kg을 들어올리며 대회 첫 한국 신기록과 함께 3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정화(대구대표): 대회 첫 금메달이어서 무척 기쁘고 영광이고 노력한 만큼 거두었다고 생각하고요. ⊙기자: 고장의 명예를 건 선수들의 열띤 경쟁 속에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풍성한 기록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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